월요일, 출퇴근 길에 잠깐씩 웃을 수 있다...
집 앞 큰 길가에 있는 주유소에 있는 간판 때문이다.
나는 차가 없으니 차와 관련된 것은 거의 아는 바가 없다.
세차가 얼마나 힘든 일인지는 모르지만, 아무래도 힘든 일이라는 것은 알 것 같다..
요즘 많은 경우는 자동세차를 하는 것 같은데..
이 주유소는 손세차도 해 주는데... 이 간판을 보면
힘들어서 월요일은 땡땡이를 치는 날이라고한다...
땡땡이를 친다... 그 말맛이 짜릿하다...
매주 하루라도 쉴 날이 있어야, 일 할 때 제대로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쉰다는 것도 짜릿하게 할 줄 아는 그 재주가 부럽다.
(이 사진은 한참을 벼르다 6월 중순에 찍었는데, 오늘도 올라오다 보니 간판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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