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관과 도서관에서 작가들을 만나보시기를! - 작가파견 사업이 진행 중

현재 문화체육관광부(도서관정보정책기획단)이 주최하는 사업 가운데 한 가지인 '문학관, 도서관에 작가 파견 사업'을 한국도서관협회가 수행하고 있다. 이미 지난 5월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전국에 80개 문학관과 도서관에 각각 1명씩 작가를 파견해서 6개월동안 기관에서 각종 문학 또는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도록 하는 것이다. 또한 매월 1회 낭독회와 어르신을 위한 대형활자도서 보급 사업도 포함된다. 이러한 사업을 통해서 지역의 문학관이나 도서관이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 생활을 돕게 된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인데, 앞으로 더 많은 도서관이나 문학관에서 이같은 지속적이고 안정적 사업 추진을 위한 지원이 계속되기를 기대해 본다. 올해는 기금으로 지원하는 것인데, 아예 이런 사업들은 일반예산으로 수행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특별히 지방자치단체들에서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하고 안정적이면서도 만족도 높은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지원방안을 강구하면 좋겠다.

현재 이 사업에 관련한 홈페이지도 개설되어 운영 중이다. 5월 이후 지금까지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들이 진행되고 있으니, 혹시 우리 동네에서도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문학관이나 도서관이 있는지 알아보고 참여해 보면 좋겠다.

* 작가파견 사업 홈페이지 바로가기

* 이 그림은 작가파견 사업 홈페이지 첫 화면을 갈무리한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