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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대로

요 며칠 하늘풍경

어제 밤부터 비가 오시더니 아침에 일어났을 때도 비가 오시고 있었다.

물소리를 음악 삼아 주말 아침을 시작한다.

지금은 비가 그쳐 관악산 꼭대기에 하얀 구름이 모자처럼 걸려있다.

오늘은 뭘 할까?

요 며칠 아침과 낮, 저녁 하늘은 제각각 아름답다.

가을이 시작되어서일까.

이제 더 차분해 져야 할 듯.

<오늘 아침 관악산 쪽 하늘>






<9월 10일 아침 햇살과 구름.. 마치 새가 태양을 움켜쥐고 날아가는 것 같다>


<9월 10일 이른 아침 하늘>


<9월 19일 6시가 넘은 시간.. 퇴근 길에 만난 하늘>




<9월 11일 퇴근 길 노을을 만났다. 짙은 주황빛 노을을 카메라도 제대로 담아내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