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부터 비가 오시더니 아침에 일어났을 때도 비가 오시고 있었다.
물소리를 음악 삼아 주말 아침을 시작한다.
지금은 비가 그쳐 관악산 꼭대기에 하얀 구름이 모자처럼 걸려있다.
오늘은 뭘 할까?
요 며칠 아침과 낮, 저녁 하늘은 제각각 아름답다.
가을이 시작되어서일까.
이제 더 차분해 져야 할 듯.
<오늘 아침 관악산 쪽 하늘>
<9월 10일 아침 햇살과 구름.. 마치 새가 태양을 움켜쥐고 날아가는 것 같다>
<9월 10일 이른 아침 하늘>
<9월 19일 6시가 넘은 시간.. 퇴근 길에 만난 하늘>
<9월 11일 퇴근 길 노을을 만났다. 짙은 주황빛 노을을 카메라도 제대로 담아내지 못한다..>
'내 마음대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북촌 골목길 (0) | 2009.09.20 |
---|---|
도시를 떠나 가을을 만나다 (0) | 2009.09.19 |
부암동을 그대로 두기를! (0) | 2009.09.07 |
9월 3일 뜨거운 오후, 인사동에서 거닐며 놀다... (0) | 2009.09.06 |
북스타트 전국대회, 무기 연기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0) | 2009.09.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