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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를 즐기자

행복사회와 문화정책의 방향 - 한국사회학회/한국문화관광연구원 학술심포지엄(9/29)

한국사회학회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함께'행복사회와 문화정책의 방향'이란 주제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한다. 그래? 행복을 생각하는 모임.. 언제부터 우리가 행복이라는 개념에 대해서 관심을 가졌을까? 도대체 행복이 뭘까? 부자나라보다는 가난하다고 하는 나라 사람들이 더 행복하다는 조사결과도 있었다고 기억하는데... 그렇다면 돈은 행복 조건은 아닌 것 같은데.. 그러나 우리는 지금 돈이 행복을 가져다 주는 핵심 요인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 아닌가.. 도대체 행복은 어떻게 얻을 수 있을까? 도를 닦아 그런 것에 마음 흔들리지 않으면 행복해 질까?... 그런데 왜 학자나 정부정책연구기관이 행복을 고민할까? 문화정책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 주려고 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서 이런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것이겠지? 소개글은 이렇다. "행복은 무엇인가? 그것은 어떻게 인지되고 표상하는가? 참된 행복을 가로막는 행복 물신주의는 어떻게 생성되고 실현되는가? 행복한 삶은 실세계에서 어떻게 기획하고 향유할 수 있는가? 국민 행복을 증진하기 위해서는 어떤 정책이 합당할 것일까?이러한 의제를 본격적으로 공론화함으로써, 일상의 질곡을 ‘행복의 사회학’이라는 새로운 프리즘으로 재조명하여 고난을 승화시킬 수 있는 대안을 창출해 보고자 합니다." 이런 담론 모임이 정말 우리에게 구체적인 행복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기대할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이런 자리를 통해 '행복의 사회학'(이 개념을 이해하기가 쉽지는 않다)이라는 것을 생각해 보고, 스스로 어떻게 행복을 만들 수 있는지 알아서 고민해 보는 계기가 되면 그나마 다행이 아닐까 한다. 하루종일... 그나저나 이런 심포지엄을 하면 행복해 질까?

<심포지엄 개요>
-일시:2009. 9. 29(화) 09:30~18:20
- 장 소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19층), 국제회의장(20층)
-주 최:한국사회학회·한국문화관광연구원
- 후원 :삼성전자·중앙일보

*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련 공지사항 보러가기

* 행사가 끝난 후 올려진 자료집 내려받기

(아래 그림은 공지사항에 올려진 것을 가져온 것임)

2009년도 한국사회학회·한국문화관광연구원 공동 학술심포지엄
2009년도 한국사회학회·한국문화관광연구원 공동 학술심포지엄 올림글
2009년도 한국사회학회·한국문화관광연구원 공동 학술심포지엄 식순-1
2009년도 한국사회학회·한국문화관광연구원 공동 학술심포지엄 식순-2
2009년도 한국사회학회·한국문화관광연구원 공동 학술심포지엄 식순-3
2009년도 한국사회학회·한국문화관광연구원 공동 학술심포지엄 오시는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