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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읽기

한여름, 철암어린이도서관에 갔던 이야기

지난 여름, 8월 8일, 태백시를 방문한 적이 있었다. 그 때 찍어둔 사진을 이런저런 이유로 제대로 정리하지 못했다. 더 늦기 전에 이제사 블로그에 올린다.

그 때 방문한 곳 중 한 곳이 '철암어린이도서관'이다. 이미 여러 차례 소개도 된 도서관이다. 나도 개관식 때 가 보기도 했고, 후배들이 그곳에서 4차례인가 도서관 자원봉사활동을 가기도 했다. 그 이야기도 좀 적은 적이 있었는데, 지난 8월 방문한 것에 대해서는 따로 적은 바가 없는가 보다. 뭘 하느라 그리 바빴을까... 뒤늦게라도 지난 여름, 도서관 사진을 남겨 둔다. 방문했을 때에는 여름방학 때라서 아이들이 모여 뭔가를 준비하고 있었다. 무슨 행사였을텐데.. 지금은 기억이 안 나지만, 너무도 신나게, 열심히 뭔가를 준비하는 아이들 모습을 보면서 마음이 흐믓했다. 자기들 손으로 만든 도서관, 자기들이 주인이라 만들고 싶은 대로 만들어 가는 도서관이라서 그럴까? 아이들은 도서관 안에서 마냥 자유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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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풀뿌리자치연구소 이음 홈페이지에 올려진 '철암어린이도서관' 관련 내용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