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을 따라가기가 버겁다.. 요즘 거의 전방위에서 나름의 방식으로 변화, 발전하고 진화하는 것들을 인지하고 좀 더 자세히 알고, 필요한 것이라면 따라가거나 주도해야 할텐데.. 요새같은 일과 일상 안에 갇혀 그저 흉내 내기에도 바쁘고 버겁다.. 나도 이 블로거에 일단 트위터를 추가해서 세상과 사람들과 소통을 시도하고는 있지만, 여전히 나의 능력 부족과 활동 반경 협소 등으로 스스로에게도 늘 아쉬움이 남는다. 이런 부문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는 분들을 보면서 그 진지하고도 역동적 삶의 방식을 배우면 좋으련만.. 아무튼 나는 내 속도로, 내 역량 안에서, 내 방식으로 계속 가는 것 만으로도 다행으로 생각하면서 간다.
이번에 언론연대와 공공미디어연구소가 공동으로 첫번째 'Blog 포럼'을 오늘(4/9) 저녁 7시에 공공미디어연구소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한다. 주제가 "블로그와 트위터, 그리고 당신의 삶은?"이다. 블로그와 트위터를 하고 있는 나에한 질문이다. 나는 이것들을 통해 무엇을 하고자 하는가? 또 지금 정말 무엇을 하고 있는가.. 이런 모임에 가 보지 못하니 그저 스스로에게 묻고 스스로에게 답할 수 밖에 없다. 자기 안에 갇히지 않기를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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