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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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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2015 한글 일일 달력 전 [전시] 2015 한글 일일 달력 전 광화문광장 지하에 세종이야기 공간이 있다.그곳에는 또 한글갤러리라는 전시공간이 있다.늘 한글을 주제로 한 다양한 전시가 열리는 곳이다.그곳에 지금 열리는 전시를 가 봤다.이번에는 '2015 한글일일달력전'이라는 전시인데우리나라를 상징하는 과학적 소리 언어인 '한글'을 매개로365일 계절의 소리와 모습을 담은 365개의 한글 글씨 작품을 모아2015년 달력을 만든 것을 전시한다.정말 세상 소리 표기 못하는 것이 없다는 걸 확인할 수 있다.이렇게 다양한 소리를 또 다양한 글씨로 표현한 달력은 일년 내내 재미와 흥미를 줄 것이다.이번 전시는 캘리그라피디자인그룹 '어울림'이 회원들과 초대인사들이 참여했다.나도 초대인사 자격으로 3월 11일에 '쑥쑥'이라는 글씨를 썼다.봄이다..
갑오년 정월대보름날, 모임을 기억하다. 갑오년 정월대보름날, 모임을 기억하다. 갑오년 정월대보름날(2/14)분당 효자촌 쪽에서 작은 번개 모임이 있었다.그냥 만나서 즐겁게 서로의 건강과 평안을 기원한 자리..존경하는 이용남 선생님이 계시는 자리는늘 편안하면서 진중하기도 하고, 그러면서도 즐거움도 가득하다!얼마 전 승진한 박 과장을 축하하는 자리이기도 하고^^직행버스를 타고 가니 서울 중심에서도 그리 멀지는 않은 곳..어디든 못가랴^^
[인터뷰] 도서관의 미래는 곧 시민의 미래다 [인터뷰] 도서관의 미래는 곧 시민의 미래다 오늘 인천광역시도서관협회가 발행하는 소식지 2013년 2호가 우편으로 도착했다.지난 해 그 소식지와 인터뷰를 했는데, 4면에 잘 정리해 주셨다."도서관은 시민의 가치와 힘을 키우는 곳이며 가능성을 열어주는 중심입니다.그리고 그것을 돕는 사람들이 사서라고 생각합니다.이 일은 상당한 가치의식과 철학이 수반되는 일이며,그만큼 사회적인 논의가 필요합니다."라고 말했더군요..여전히 나는 도서관 사서로서의 길을 걸어가는 중...고정적이거나 또는 확정된 도서관이나 사서의 모습을 가지지 못했다.도서관과 사서가 대면하는 시대 상황과 이용자 요구에 어떻게 맞춰가면서스스로 자신을 인정하면서 또한 사회로부터도 인정받고 지지 받을 수 있는가에 대해서고민하고 변모하면서 길을 걸아가는 ..
[인터뷰] 소통의 조건, 꽉 막힌 벽을 허물어버리다. [인터뷰] 소통의 조건, 꽉 막힌 벽을 허물어버리다. 게재지면; 2013년 7월호, 18-21쪽 한자현 기자님과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었다.잘 정리된 인터뷰 기사가 잡지에 실렸다.한 기자님, 고맙습니다. 여러 번 인터뷰를 통해 거듭거듭 확인할 수 있는 것은역시 도서관은 사람들 일상 한 가운데 자리해야 한다는 것..그런 사례가 드물었던 우리나라에서 서울광장 바로 앞에 자리잡은 '서울도서관'은 시민들은 물론 도서관 직원과 도서관계, 행정당국 모두 새로운 현상에 맞닥드리게 했고,그래서 모두가 새로운 상황에 대해서 깊이 생각하고진지하게 대응해야 한다는 과제를 던져주었다고 생각한다.관장으로서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에 대해서 끊임없이 고민하지만,주변 모두와 소통하고 함께 움직여 도서관을 제대로 이끌어 나가는 것은...
[기고글] 봄날 같이 시 한 수 읽는 것이 사랑이다. <다빈치> 2013. v.1 창간호 [기고글] 봄날 같이 시 한 수 읽는 것이 사랑이다. 게재지면; 2013. v.1 창간호, 46-49쪽 요즘 책을 읽는 사람들이 줄어든다는 우려가 현실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새로운 잡지를 창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고도 의미있는 일이 아닐 수 없다.에세이 매거진 가 최근 창간했다.1년에 4번 발행하는 계간지로, 품격있는 에세이 잡지를 지향하면서 종이와 편집 방식도 꼼꼼하다.창간호 테마 주제는 '사랑'이다.나도 고맙게도 지면에 글을 실었다.'봄만 같이 시 한 수 읽는 것이 사랑이다'라는 제목으로..에세이 잘 쓰려면 경험과 사색이 깊어야 하는데...여전히 이런 글을 쓰고 책에 올리는 것은 걱정되고 부끄럽다...그래도 즐겨 읽어주시면 고맙겠다. * 나머지 3쪽은 잡지 저작권 정책도 있고, 또 필요하시다면 직접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