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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회] 첫화면 좋으네요 첫 화면이 멋지게 바뀌었군요 새벽에 일어나 들어오는데 컬러 화면이 나오니까 기분이 좋습니다. 수고하셨네요 우리 동호회가 찬란한 색을 마음껏 드러내는 그런 동호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백악관정보] 백악관정보도 볼 수 있네요 [백악관정보] 백악관 자료도 볼 수 있네요 제가 포스서브에 들어가서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백악관 정보도 쉽게 구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우선 공공정보에서 '청와대 큰마당'을 들어갑니다 BLUEHS ┌───────────────────────┒ │청와대 큰마당은 국민의 건전한 의견과 제안을 ┃ │대통령에게 직접 전달하는 열린광장입니다. ┃ │포스서브회원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합니다. ┃ ┕━━━━━━━━━━━━━━━━━━━━━━━┛ 1. 대통령에게 바란다 2. 국정홍보실 3. 백악관과의 만남 4. 이용안내 명령어(H:도움말 T:초기메뉴 M:앞메뉴 GO:메뉴이동 OFF:서비스종료) 여기서 3번 백악관과의 만남 을 선택하면 1. 백..
사서2 사서 2 후배가 취직을 했다고 자료실에 일 배우러 왔었지요 그 친구 대학원도 다녔고 석사학위도 가졌는데 겨우 대학졸업하고 그럭저럭 직장이라고 다니기만 한 내가 뭘 알려줄 수 있을까 한동안 고민했습니다. 자료실에서 일하는 사람이 가져야 할 태도가 무엇인지 그런 것들을 알려줄 수 있을까요? 사람들이 원하는 것들을 잘 찾아주면 되는 것이라고 말로는 할 수 있는데 사실이지 구년쯤 일한 나도 매번 어려움을 느끼는 것을 한 이틀로 알려줄 수 있다고 기대하지는 않았겠지요. 그렇다면 좀 홀가분하게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린 아직 중심이 아니기에 어디서고 대접받기는 어려울 거라고, 그러나 돈 때문에 일을 하지는 말라날부터 겨울이지나 말았으면. 다음날 전화해서 어떠냐 물었더니 얼떨떨해요 하더군요. 세월가면 ..
[시] 국립중앙도서관 [시] 언젠가 도서관계 쉼터에 실린 제 시입니다. 쑥쓰럽군요 제목 : 국립중앙도서관 지하철 2호선 서초역에 내리면 국립중앙도서관은 보이지 않는다 서초동은 무시무시한 동네인데, 역시 보이는 것이라고는 큰 대법원과 또 무지무지하게 크게 짓고 있는 검찰청과 가끔은 텔리비젼에도 나오는 서초경찰서가 한쪽 언덕을 다 차지하고 있는데, 와본 사람들은 알지 그 고개를 한 십분은 걸어 넘어야 국립중앙도서관이 있다는 것을, 그래서 봄가을이 좋은가 한여름 땀한말은 족히 흘리며 찾았을 학생들과 한겨울 무던히도 센바람에 얼굴이 다 텃을 사서들이 지나며 바라보는 그 어마한 건물들을 두고 누가 이리도 도서관을 멀리 지었는지 죄짓고 살지말라는 말인지 검찰청지나고 경찰서 지나야만 도서관 가는 길을 누가 만들었는지 사서들도 모른단다 이..
[문학] 꽁트 - 아내의 미소 [문학] 꽁트 - 아내의 미소 아내의 미소 구보씨는 피곤하지만 컴퓨터 앞에 앉았다. 며칠전부터 아내에게 컴퓨터 통신을 통해 필요한 자료를 구해 주겠다고 큰소리 친 것을 오늘은 해 주어야 했기 때문이다. 저녁을 먹으면서 아내는 장담을 하고도 며칠이 지나도록 해 주지 않는 구보씨를 빈정댔다. "컴퓨터에 모뎀만 달아주면 뭐든지 척척 해 준다고 하더니 별거 아 닌가봐요, 며칠이 지나도 손에 들어오는 것이 없는걸 보면... 괜히 돈 만 들인거 아니예요?" 모뎀을 사기 위해 아내에게 온갖 꿈같은 소리를 한 것은 사실이다. 그 래서 결국 10만원도 더 들여 고속모뎀을 척 달았다. 첫날 겨우겨우 하 이텔에 접속일 해서 키만 누르면 척 하니 정보들이 나오는 화면을 보여 주며 자랑을 했다. 일단 2400bps에 비하면 정..
[시] 사서2 사서 2 후배가 취직을 했다고 자료실에 일 배우러 왔었지요 그 친구 대학원도 다녔고 석사학위도 가졌는데 겨우 대학졸업하고 그럭저럭 직장이라고 다니기만 한 내가 뭘 알려줄 수 있을까 한동안 고민했습니다. 자료실에서 일하는 사람이 가져야 할 태도가 무엇인지 그런 것들을 알려줄 수 있을까요? 사람들이 원하는 것들을 잘 찾아주면 되는 것이라고 말로는 할 수 있는데 사실이지 구년쯤 일한 나도 매번 어려움을 느끼는 것을 한 이틀로 알려줄 수 있다고 기대하지는 않았겠지요. 그렇다면 좀 홀가분하게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린 아직 중심이 아니기에 어디서고 대접받기는 어려울 거라고, 그러나 돈 때문에 일을 하지는 말라고, 그러기 보다는 그래도 사서라는 자부심을 스스로는 가져야 한다고 그렇지 않으면 이 짓도 ..
[단상] 도서관도 고객만족서비스를... [단상] 도서관에서도 고객만족 서비스 비지니스 리엔지니어링이란 책을 읽고 나서 한 생각 한가지를 언급하 고 오늘은 마칠가 합니다. 비지니스에서는 을 최우선의 가 치로 두고 실무장에게 최대한의 권한을 주는 방향으로 경영방법을 바 꾸어 가고 있습니다. 그 원리와 철학을 우리 도서관에도 적용해 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간단히 말해 현재 사서과,수서과,정리과,열람과 등 기능중심적으로 나뉘어져 있는 도서관 조직을 전면적으로 바꾸어서 사서 한사람이 한 주제에 대해 수서부터 정리,참고봉사까지 일관된 서 비스를 제공하는 체제로 밖워 보는 것은 어떨까 한다는 것입니다. 아 주 행정적인 일은 도서관행정침을 따로 두어 비사서들이라도 하게 하 고 사서들은 자기 주제분야에서 마치 은행의 창구직원이 고객을 대하 듯 이용자를 ..
[정부개편] 도서관 정책과는 어디로? [정부개편] 도서관정책과는 어찌 될까? 요즘 겨울 추위보다 더 세찬 찬기운이 우리나라 전체를 감돌고 있다. 그것은 각종 대형사고에 따른 국민들의 당황스러움과 함께 강력하게 추진되고 있는 세계화,국제화에 발맞추기 위한 다는 명목으로 실시되 고 있는 정부조직 개편의 바람이다. 그동안 무척 비대해진 정부조직을 효율적으로 개편한다는 명목에는 전적으로 찬성을 하면서도, 자칫 이 번 개편도 정치적 배려를 담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우려를 가지게 된다. 우리 도서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문화체육부의 개 편방향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지 않을 수 없다. 몇년전 문화부가 출범 했을 당시 이런 정부의 조치에 전적으로 동의하고 도서관정책을 문화 부에서 맡는 것이 좋다는 생각에서 강력하게 이를 주장했던 기억을 다 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