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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대로

JWT: 100 Things to Watch in 2011과 2010

JWT라는 곳에서 2011년 주목해 봐야 할 100가지를 선정해서 보여준다. 재미있는 내용들을 담고 있다. 올해는 전자책도 종종 언급되기도 한다. 깔끔하다. 실제 이 100가지가 올 한 해 우리 생활 속에서 어떻게 보여질 지는 모르겠지만, 한 해 시작 즈음에 이런 내용을 한 번 보고 생각해 보는 것도 흥미로운 일이다. JWT는 매년 이런 작업을 하고 있다. 한 해가 지나면 예상했던 것이 얼마나 실제로 나타났는지를 돌아보는 것도 역시 재미있는 일일 것이다. 이 작업은 아무래도 전 지구적(?)이거나 서구 중심일텐데, 우리나라에서는 과연 2011년 한 해 주목해야 할 100가지가 있다면 어떤 내용일까 궁금하다.

2010년 주목해 볼 100가지 자료도 함께 가져왔다. 그런데 이 중에서 25번째(순서는 알파벳으로 되어 있기에 별 의미는 없다)에 'electronic library' 가 언급되어 있다.구글이나 유럽에서의 디지털 도서관 작업도 주목하면서 이제 사람들이본격적으로 디지털 도서관 서비스를 향유할 수 있게 된 시점으로 본 것이라 생각된다. 실제 빠르게 디지털 도서관들이 본격적으로 사람들에게 시간과 공간, 거리의 제한 없는 서비스, 지식과 정보에 대한 자유로운 접근을제공하고 있다. 그런 점에서 2010년 뿐 아니라 사실 21세기는 디지털 도서관을 늘 주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지역적, 계층간 격차는 여전히 존재한다는 점에서 디지털 도서관이 좀 더 공격적으로 자신의 장점과 가능성을 강력하게 확장해 가면 좋겠다. 99번째로는 우리나라 걸그룹 가운데 하나인 '원더걸스'가 언급되어 있다.약간 흥미를 더하는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