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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자주독립의 꿈, 대한제국의 국새

[전시] 자주독립의 꿈, 대한제국의 국새


며칠 전, 한여름 같이 뜨거운 날 오후

경복궁을 지나 서촌 쪽으로 가는 길에 잠깐 국립고궁박물관을 찾았다.

마침 의미있는 전시가 있어서 보러 들어갔다.

우선 본 전시는 '자주독립의 꿈, 대한제국의 국새' 전시다.

얼마 전 크게 보도가 된 바 있는 환수한 대한제국 시대 국새 등을 볼 수 있었다.

이번에 환수한 국새는 한국전쟁 시기 덕수궁에서 미국으로 반출된 것인데

최근 미국 대통령 방한 때를 맞추어 우리나라로 돌아오게 된 것이다.

이번에 환수한 것은 대한제국의 국새와 조선왕실의 인장 등 9과로

고종이 대한제국을 선포한 후 만든 국새 ‘황제지보皇帝之寶’와 

순종이 고종에게 존호를 올리면서 만든 어보 ‘수강태황제보壽康太皇帝寶’ 등 

대한제국 황실과 조선왕실의 인장이다.

인장은 단순한 도장이 아니라 그 주인의 정신이자 마음이라고 할 것이다.

요즘은 통 도장을 안 쓰는 시대가 되었지만,

그래도 도장 하나쯤 마음으로 새겨 가지고 있어도 좋겠다.

이번 전시는 8월 3일까지다.


* 국립고궁박물관 전시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