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해를 벗어나 편히 잠드소서...
부처님 오신 날(4/6) 전날 밤
조계사를 찾았다.
'고해를 벗어나 편히 잠드소서'라는 현수막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화려한 연등과 함께 극락왕생을 비는 흰 연등..
내일 행사를 준비하느라 빈 의자들,
하늘엔 날카로운 달빛, 땅에는 더 날카로운 기도들..
저 색색 연등에 매단 모든 소망들이,
다 이루어지길...
부처님의 자비가 진짜 이 땅 사람들에게 가득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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