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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대로

2011년 세계 화학의 해

트윗을 하다가 안 사실. 2011년 올 해가 바로 '세계 화학의 해(International Year of Chemistry, IYC)라는 것. 2009년에는 천문의 해라는 것을 기억했다. 그 해에는 연말 경에 정독도서관에 있는 교육박물관 앞 마당에서 천문의 해를 기념한 시낭송회를 했었고, 그 자리에 참석했었다. 그 때에도 아마 지금과 비슷한 생각을 했을 것 같다.. 이런 세계적인 행사에 도서관들도 참여하거나 잘 활용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 오늘도 올 해가 화학의 해라는 것을 듣고.. 올 한 해 도서관들에서 좀 더 화학에 맞춘 행사들을 기획해 보고, 또 IYC를 집행하는 단체나 기구들과 함께 뭔가를 도모해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도서관들이 좀 더 적극적으로 주변을 살피고, 또 주변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어떤 것들을 기획하고 협의하고 실천할 수 있으면 좋겠다 싶다. 사실 화학은 고등학교 졸업 이후로 거의 관심을 가져보지 못했다. 그러나 생각해 보면 화학이 우리 생활에 얼마나 중요한 과학인지 알 수 있을텐데.. 너무 모르고 지내는 것은 아닌가.. 일단 2011년이 세계 화학의 해라는 것을 기억해 두자. 언제든 머리 속에서 꺼낼 수 있게. 도서관들에게도 좀 알려야겠다. 그럼 그동안은 어떤 해가 있었을까? 2008년은 지구의 해, 2009년은 천문의 해, 그리고 작년 2010년은 생물다양성의 해였다고 한다. 앗, 그런데 검색을 하다보니 2011년은 UN이 정한 세계 삼림의 해이기도. 아무튼 도서관은 자기가 속한 주변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도서관 활동을 통해 소통하고 기여해 나가면 좋겠다.



(아래는 누리집에서 가져온 세계 화학의 해 소개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