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가는 삼각지 - 배호
삼각지역에서 6호선을 탔다.
버스정류장에 내려서 국방부 족으로 길을 건너면
'돌아가는 삼각지 노래비'를 만날 수 있다.
1966년 노래가 발표되었는데
그 해에 삼각지에는 로터리가 건설되었다.
그 두 사건이 맞물려 삼각지 로터리는 서울의 명소가 되었었다.
지하철이 지나가게 되면서 로터리가 사라진 해가 1994년..
벌써 20년이 지났다.
노래도 잊혀져 가고, 로터리가 있었던 삼각지 풍경도 잊혀지는 즈음에..
삼각지에 노래비도 세워지고
지하철 삼각지역 안에는 삼각지 역에 대한 유래와 노래악보,
가수 배호 팬들이 만든 '배호 만남의 광장'이 있다.
오늘 오랜만에 다시 '돌아가는 삼각지'를 들어본다.
나도 정말 나이를 먹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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