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유니버설 관련 전시
시민청에서 작은 전시 하나가 열렸다.
'2013년 제8회 유니버설디자인 공모전 전시회 & 서울시 유니버설 디자인 사례 전시'
유니버설디자인은 '누구나'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세상을 바꾸어 나가는 작업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하려면, 사실 '나'라는 틀에서 벗어나야 한다.
혹시 다른 사람은 어떨까?라는 생각에서 시작해서
그 어떤 '하나' 안에 다양한 상황과 시각과 사용을 다 담아내야 한다.
쉽지 않지만, 어찌보면 그렇게 하면 가장 좋고 쉬운 사용이 가능하겠지요..
도서관에서도 유니버설디자인 관점과 실천은 중요하다.
이미 도서관은 '누구나' 이용이 가능한 곳이라는 점에서
유니버설디자인이 된 시스템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니 도서관 건축에서부터 내부 디자인, 공간구성, 서비스 시스템 등등에서
유니버설디자인 관점을 가지지 않을 수 없다.
그런데 현실은 그렇지 못한 것도 현실이다.
내가 일하고 있는 도서관부터 차근차근 꼼꼼하게 유니버설디자인 관점에서
바라보고 분석하고 개선을 시도해 봐야 할 것이다.
이 전시는 그런 관점을 가지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12월 2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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