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서울메세나와 아츠워크

2012년 서울메세나와아츠워크

오늘 궂은 날씨에도 서울역사박물관 안과 밖에서는

문화예술 분야 여러 기관과 단체들이 참여한

서울메세나와 아츠워크 행사가 진행되었다.

서울문화재단과 기업메시나간 협력을 시작하면서

공연과 부스를 통해서 시민과 직접 만나는 자리를 마련한 것 같다.

나도 그 행사에 참여해서 멋진 공연도 즐기고

부스에서 여러 문화단체나 기관이 어떤 활동을 하는지 

직접 듣고 자료도 구했다.

어느 활동은 서울도서관에서도 할 수 있으면 좋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다.

도서관에서 발레를 할 수 있을까?

연극이나 연주도 가능할까?

현재로서는 하기 쉽지 않을 것 같아 아쉬움이 크다.

그래도 일단 다양한 문화활동을 이해하고 알아두는 것이 좋겠다..

오후엔 비구름이 조금씩 걷히면서 파란 하늘이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바람이 세차서 좀 춥기도 했다.

그래도 1천원 이상 기부하면 맛있는 커피와 쿠키도 줘서 마시고,

빨간 또는 회색 망또도 하나 얻을 수 있었다.

문화로 즐거운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