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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생각을 담아

관광기념품 공모전?

관광기념품 공모전?


청계천 서울등축제를 보고 사무실 가는 길에

오랜만에 관광공사 앞을 지나는데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한다는 글귀가 보여서

전시를 보러 갔다.

사실 우리나라에 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있고

서울을 찾고 있지만

정작 기념할 만한 물건은 별로 없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나도 여행을 하면서 꼭 사고 싶은 물건을 만나기가 쉽지 않았다.

내국인에게는 장소성과 함께 실용성과 창조성이 필요하다면

외국인에게는 낯섬을 잘 드러내는 그 어떤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그리고 무엇보다도 다른 나라에서 만든 것을 

우리나라 관광상품이라고 파는 건 좀 그렇다..

아무튼.. 뭐가 있을까 가 봤는데,

나름 흥미로운 상품들이 보였다.

지역성을 반영한 상품들은 적절한 스토리가 더해진다면

사람들에게 좀 더 다가갈 것 같다.

아, 도서관도 뭔가 기념이 될 만한 독특한 상품을 개발해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