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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생각을 담아

예쁜 물고기들...

예쁜 물고기들...


우리 옛 자물쇠들..

예쁜 물고기로도 뭔가를 단단히 감추어 둘 수 있었다.

멋지게 장식한 자물쇠들을 보면서

무엇인가를 감추어두기 위해서가 아니라..

바다를 품고 싶었던 마음이 보이는 것 같다.

감추되 감추지 않아도 되는 마음...

자물쇠는 결국 열려지기 위해 존재하는 것,

그러나 굳이 잠가두려 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