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박물관 역사도 100년을 앞두고 용산에 자리를 잡은 국립중앙박물관이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가 보다.
오늘 기사 중에서 지난 3월 취임한 국립중앙박물관 최광식 관장 인터뷰 기사가 눈에 띄었다.
인터넷신문 <데일리안> 기사로, 최 관장을 한국사립박물관협회 전보삼 회장이직접 만나
관장 취임 6개월간의 성과와 국립중앙박물관이 꿈꾸는 희망 이야기를 들어본 것이다.
(기사 원문은 -> 여기)
국민과의 소통을 강조하고 계시는데, 이것은 도서관에서도 그대로 적용되는 주장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도서관 사람으로 이 기사 중 아래 내용이 확 다가왔다. 협력?
마지막으로 당부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국공립을 포함해 박물관이 5백여개 이상이다. 박물관들이 다 의미가 있고 뜻이 있는 분들이 모여 만들었다. 그런데 이제는 힘을 합쳐야 한다. 힘을 합쳐서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도서관의 경우 이러한 협력이 잘 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박물관의 경우에도 이제 지역협의회가 결성되고 있는 만큼 서로 힘을 합쳐야 한다고 본다.
여기에서 박물관들도 힘을 합쳐야 한다고 하면서 도서관의 경우 협력이 잘 되고 있는 걸로 안다고 하는데..
정말 우리 도서관들은 서로 협력을 잘 하고 있을까?
지역협의회도 만들어야 한다는 최 관장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우리도 아직 지역에서 활동하는 잘 조직된 도서관 단체가 거의 없는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도서관들도 현실을 넘어서기 위해더욱 노력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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