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개원 6주년을 기념해서 12월 10일 개최한 심포지엄에 대해 연구원에서 간략하게 개최 내용을 정리해서 게시하였다. 가 보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관련 소식과 함께 자료집도 다운받아 볼 수 있으니 다행이다.
* 아래 내용은 연구원 웹소식지 내용을 가져온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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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개원기념 문화·관광정책 심포지엄] "변화하는 한국, 전환점은 '문화·관광'에 있다" | 사회·경제 위기..'문화뉴딜'과 '저탄소 녹색관광정책'으로 극복 한국문화관광硏, 개원 6주년 기념 심포지엄 12.10.(수) 개최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정갑영, 이하 연구원)은 지난12월 10일 수요일 서울 올림픽파크텔 4층 아테네홀에서 "변화하는 한국사회, 문화·관광 정책 방향을 말한다"를 주제로 개최되었다. 이번 심포지엄은 시대적 전환기를 맞은 우리 사회에서 문화와 관광 분야의 정책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연구원 개원 6주년을 맞아 마련된 것이다. 최근 미국발 금융위기의 전 세계적인 확산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사회적·경제적 전환기를 맞고 있는 상황에서 문화와 관광은 계층 간 소통, 사회적 통합의 수단으로서 그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 참가한 전문가들은 건강한 미래 사회가 도래하기 위해서는 사회 전반에서 생산적인 문화·관광 패러다임을 도입해야 함을 역설했다. 즉 미래사회를 추동하는 핵심 키워드가 바로 문화·관광 임을 강조하였다. 심포지엄 주제별 발제에 앞서 김문조 교수(고려대 사회학과)가 기조강연을 펼쳤다. 김 교수는 '전환기 시대의 문화·관광의 역할과 비전'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에서 "유목적 생활양식의 출현으로 새로운 볼거리가 추구되고 있고 이를 통해 관광 수요가 증대되었다"며, "관광 수요의 지속적 성장을 감안할 때 산업 전략 일환이 아니라 사회문화적 맥락, 즉 'CTS(Culture, Tourism, Society)' 패러다임에서 조망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문화·관광 세션별 주제발제와 토론이 진행되었다. 제1세션에서는 '문화뉴딜과 예술문화'에 대해 정광렬 연구위원(한국문화관광연구원), '문화산업 진흥과 고용창출'에 대해 최영섭 연구위원(한국직업능력개발원), '국가경쟁력강화와 관광산업의 역할'에 대해 김철원 교수(경희대), '여가를 통한 사회통합'에 대해 이주연 교수(아주대)님께서 발표하였다. 주제별 발제에 대해 라도삼 연구위원(서울시정개발연구원), 임학순 교수(가톨릭대), 장병권 교수(호원대), 최석호 교수(서울과학종합대학원) 등이 토론을 펼쳐졌다. '융합의 미래사회와 문화·관광'이라는 주제로 제2세션에서는 '국가소프트 파워와 세계화 전략'에 대해 김정탁 교수(성균관대), '벨류투어리즘과 한국관광의 가치혁신'에 대해 강신겸 교수(전남대), '컬처노믹스의 체계와 사례'에 대해 고정민 수석연구원(삼성경제연구소), '저탄소 녹색성장과 문화체육관광정책 방향'에 대해 이재준 교수(협성대) 등이 발표하였다. 동 발제에 대해서 김세훈 연구위원(한국문화관광연구원), 이석호 교수(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구문모 교수(한라대), 김성진 연구위원(한국문화관광연구원) 등의 토론이 이어졌다. 이번 심포지엄은 위기 상황의 사회를 통합하고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가치와 전략으로 접근해야 하며, 문화·관광 분야가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야 함을 확인하는 자리가 되었다. 심포지엄을 통해 제시된 제안들은 문화·관광 분야 정부정책의 밑거름으로서 작용될 것으로 보인다. | ** 심포지엄 자료집 보기 클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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