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24일이니까 벌써 어제로 1주간의 오픈 액세스 주간이 끝났다. 요즘 전국도서관대회 준비로 분주하다가 보니 제대로 챙겨보지 못했다. 오픈 액세스에 대한 사회적 관심 확산이 아직은 과제인 시점에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 이러한 인식 확대를 목적으로 전세계 연구자들이 참여하는 이같은 행사에 참여한 것이라 생각된다. 사실 오픈 액세스 문제를 제대로 다루기 위해서는 저작권 문제도 함께 연계해서 전체적인 학술정보 유통 시스템을 볼 수 있어야 한다. 사실 도서관은 전통적으로 가장 대중적이고 중요한 오픈 액세스 기관이라고 생각한다. 도서관은 기본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함께 이용하기 위해 자료를 수집하고 정리하고 보존하고, 제공하는 일을 하는 기관이기 때문에, 오픈 액세스 문제에 더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할 것이다. 아직은 학술정보 유통 부문에서 주로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이 문제는 지식과 정보를 다루는 모든 부문에서 다 같이 고민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함께 논의하고 함께 노력해야 할 일이다. 이미 지난 주간이지만 늦게라도 한 번은 생각해 보고 넘어가야 할 일이라 생각해서 오늘 다시 오픈 액세스 주간을 찾아본다.
* 이 그림은 오픈 액세스 주간 홈페이지 첫화면 일부를 갈무리한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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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도서관메일링리스트에 올려진 KISTI의 관련 글을 가져온 것임)
2009년10월19일부터23일까지는오픈액세스주간입니다.(http://www.openaccessweek.org)
오픈액세스주간은전세계연구자들이참여하는행사로 2008년27개국에있는120개대학․캠퍼스에서열렸던오픈액세스데이가 더성숙해진것입니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정보유통본부는 세계학술유통구조의변화와그에따른국내변화의필요성을알리고자 행사에참여하고있습니다.
오픈액세스주간과관련된행사로서, 제7회오픈지식정보포럼은'과학데이터의공유와활용을위한전략적방안모색'이라는
주제로개최됩니다. 새롭게도메인이열린 http://oak.kisti.re.kr
사이트팝업창에서는한국에서진행된오픈액세스운동의발전과정과현황에대한자료를보실수있습니다.(주1)또한많은분들의격려를담은동영상을보실수있습니다.
그리고학술출판에서이해관계자인 출판사와학회들의인식을제고시키기위해교육용자료를배포할예정입니다.
과학기술의학분야를비롯한전학문분야의세계연구자들은 정보통신기술이힘을북돋는글로벌학술정보유통구조속에서 자신의연구성과를높이기위해오픈액세스를선택하고있습니다.
세계가변화하는지금우리의열띤토론으로도출한해결책들을하나씩몸으로실천할때입니다.!
(주1)지능형도서관기반기술개발사업의과제로'오픈액세스국가리포지터리'사업이있습니다.
* 이 그림은 도메리 게시물에 포함된 PDF 파일을 갈무리한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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