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를 하면서 많은 정보를 얻는다. 오늘도 트위터에서 '우리들의 눈'이라는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시각장애아동 대상 미술공모전 결과 전시회, '맹학교에도 미술 수업이 있나요?'를 다녀온 한 블로거의 글을 알게 되었고, 그 글과 사진을 보게 되었다. 알아보니 이 전시회는 '우리들의 눈' 프로젝트는 사단법인 한국시각장애인예술협회가 주관하는 시각장애아동들과 에술가들의 예술 활동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1998년부터 계속되고 있는 공모전이다. 2009년 제4회 프리즘 프라이즈라는 이름으로 공모전을 실시하고 그 결과 수상작들을 이번에 갤러리에서 전시를 하는 것이다. 그런데 오늘까지 연장전시를 하네요. 직접 가 볼 수는 없는 것이 아쉽다. 물론 올해나 내년에도 또 할 것이기에 그 때에는 꼭 한 번 가 보자.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우리들의 눈' 홈페이지를 가 보니까 여러 워크숍도 하고 공모전도 계속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좀 더 관심을 가지고 이 활동을 볼 필요가 있겠다 생각된다. 특히 요즘 도서관들도 장애인에 대한 서비스를 더 확대하기 위해 고심하고 있는데, 도서관에서도 이와 같은 예술 활동 프로젝트를 해 보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특히 점자도서관들에서는 한 번 심도있게 고려해 볼 필요가 있겠다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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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우리들의 눈 트위터 http://twitpic.com/1146h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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