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진에 생각을 담아

봄꽃들을 마음에 담다..

지난 주말,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과 관련해서 산청과 합천에 있는 남명 조식 선생의 발자취를 따라 길을 다녔다. 그런데 나는 그냥 봄을 가득 안고 피어난 꽃들과 풀들이 더 마음에 와 닿았다. 아마도 500여년 전 남명 선생께서도 이렇게 꽃들이 무더기로 만들어 낸 벅찬 봄 풍광을 보셨을까? 그랬으리라 생각하면서 만난 꽃들을 다시금 마음에 담아 둔다.

















'사진에 생각을 담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화상  (2) 2010.04.26
문고리..  (0) 2010.04.26
도산서원 앞 나무를 보고 인생을 생각해 본다  (0) 2010.04.11
할미꽃을 보고 싶다  (0) 2010.04.11
거울 안에 내가 있다.  (0) 2010.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