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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책방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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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헌책방 풍경... 청계천 헌책방 풍경... 오늘 오후.. 동대문 쪽 일이 있어 갔다가일 마치고, 청계천 헌책방을 몇 곳 들렸다..요즘 경기가 어떠세요?안된다고 하신다..책방마다 고객이 한 두 분씩은 있었지만..그 정도일까?한 책방에 청년 몇 사람이 들어서더니내용은 관계없이 7-80년대 책이 있냐고 묻는다..장식으로 쓸 생각이라고.. 그러면서 만화책이나 포스터 같은 것이 있냐고 묻는다..주인장 답변은 만화나 포스터는 값이 꽤 나가는데..과연 청년들은 어떤 책을 샀을까?아예 사지는 않고 그냥 갔을지도 모르겠다..ㅎㅎ 즐겁게 웃기는 좀 그렇고..이 책들은 과연 새 주인을 만나 읽혀질까..아니면 그냥 장식으로라도 어딘가 새 곳에 갈 수는 있을까?이곳에 있는 책방들이 더 오래 남아있기를 바라지만..그렇게 해 달라고 할 수도 없는 ..
오늘 인천 배다리 아벨서점에서 책을 몇 권 샀다. 오늘 인천 배다리 아벨서점에서 책을 몇 권 샀다. 오늘 비가 좀 오락가락 하는 날씨에도 불구하고인천 배다리에 갔었다.인천에 다른 일이 있어 간 김에 들린 것이다.한 때 40여개에 이르던 헌책방이 지금은 아벨서점 등 5개만 남은배다리 헌책방 거리..아벨서점은 일요일에도 문을 열고 있어서 들려볼 수 있었다.거기서 한 참 책을 살펴보다고 결국 몇 권을 샀다. 는 중앙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한 2학년 학생들이윤동주 시인 시를 읽고 그림을 그린 것을 모은 책이다.2011년 12월 12일 2학기 과제 결과물인가보다.나름 재미있어서 샀다. 은 유홍준 교수가 북한을 답사한 이후 신문에 연재했던 글을 다시 써서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평양의 날은 개였습니다'로 만든 책의 양장본이다.중앙M&B에서 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