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특별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특별전 전시를 보기가 쉽지 않다.하나의 자료, 한 컷의 만화, 한 장의 그림... 그것을 똑바로 바라본다는 것이,다른 전시와는 많이 다르다.'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특별전'...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지금 계속되고 있는 전시회.아프지만 잊으면 안되는 역사를 직시하는 것,그것은 해결의 첫 걸음이다.그런데 가해자가 있음에도 가해자와 피해자가 함께문제를 풀어가지 못하고 있으니..사람들에게 좀 더 잘 다가가기 위해 필요한 방식, 즉 만화 형식을 빌어사람들에게 침묵하지 않아야 하는 일이라는 것을,결코 외면해서는 안되는 일이라는 것을,끝내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우리들이 함께 풀어야 할 문제라는 것을,말해주는 전시다. 전시는 이렇게 말한다."그곳에 나는 없었다"고,"아직 끝나지 않은 우리들의 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