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 자판기

(3)
성북구 북 페스티벌 성북구 북 페스티벌 성북구도 오늘 책 축제를 열었다.작년에도 축제를 한 삼선어린이공원에서 하루종일 즐거운 잔치를 벌였다.축제와 연계한 책 을 활용한부스 이름 짓기와 소개 패널 등은 참신하다.공원에 있는 삼군부 총무당에서 열린 휴먼 라이브러리는 색다른 공간이 주는 맛이 또 좋다.마을 깊숙히 자리잡은 공원은 주민들로 북적거렸다.행사장(공원) 곳곳에 마련된 다양한 부스를 들러 즐기면서언덕을 오르는 걸음이 힘들기보다 행복하다.사람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의외 책을 만나는 즐거움..그것이 축제가 주는 참 재미고 의미가 아닐가 한다.역시 도서관 뿐 아니라 다양한 단체/기관들이 함께 연합해서 준비하고실제 축제를 만드는 것은 지역/마을단위 축제가 가지는 힘이 아닐까 한다.축제장에서 맛보는 음식 맛도 좋고.새 도서관 ..
2013 서대문 북페스티벌 2013 서대문 북페스티벌 이번 주말(9/7-8), 서대문구에서 북페스티벌이 열렸다.서대문독립공원에서 열린 축제마당은한마디로 마을에서 축제란 것이 무엇인가를 잘 보여준다.늘 주민들이 즐겨 찾는 곳에서책을 주제로 흥겨운 축제 마당을 펼쳤더니,주민들은 더 즐겁고, 더 신나고, 더 정겹고, 더 풍요롭게주말 일상을 맘껏 즐길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 블로그 바로가기 이번 축제는 '책으로, 만나다'를 슬로건으로 했는데그 안에는 모두 8가지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있다.어제부터 여러 프로그램과 함께 도서관 등이 참여한 흥미로운 참여 행사와출판사들 좋은 책 판매 부스, 책 경매와 공연 등등.. 역시 축제는 참여 부스가 인기다..책 축제에서 책이나 저자, 독자가 차분히 이야기 하는 것이 쉽지는 않다.그래도 참여 프로그램..
한 평 시민책시장과 책 자판기로 즐거웠던 하루.. 한 평 시민책시장... 다행이다. 비가 안 와서..7월 27일(토) 일단 상반기 마지막 한 평 시민책시장을 열었다.지난 4월 한 번 시도해 본 이후 논의와 준비 후에6월부터 이번까지, 장마비가 온 한 번을 빼고 매주 토요일 오후서울도서관 앞 마당에 책시장을 펼쳐왔다.나름 새로운 도서관 또는 책시장 무대를 만들어 왔다고 생각한다.지금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어떻게 변화시키고 발전시킬까.. 계속 할 수 있을까... 등등을 고민해 봐야 한다.어제는 책시장을 정리한 후에 같이 해 온 분들과 즐거운 저녁시간을 가졌다.유난히 무더웠던 기간 중에 시장을 준비하고 꼼꼼하게 진행해 준 분들께 감사!쉼을 통해책과 책시장, 도서관 문화에 대해서 차근차근 생각을 정리해 보는 것도 좋겠다.계속 할 수 있을까?계속해야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