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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도서관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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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0회 전국도서관대회 제50회 전국도서관대회 지난 10월 23일부터 3일 일정으로 제주도에서 제50회 전국도서관대회가 열렸다.직원들과 함께 참가했다.50년 세월... 쉽지 않은 시간이다.그 시간 동안 우리나라 도서관계가 만들어 온 역사는 무엇일까?지금 우리는 어떤 수준이고 어떤 힘을 가지고 있을까?50회에 걸맞게 풍성하고 다채로웠다..올해 우수한 도서관 시상식도 좋았다.모든 도서관들을 다 축하하는 마음도 드러났어도 좋았겠다 싶었다..오랜만에 많은 분들도 만나고..이곳저곳 오갈 곳도 많고.. 그러다 보니 제대로 기록하기 어려웠나보다..되짚어보니 분주하기만 했나보다.. 이제 주최자에서 참가자 신분으로 도서관대회에 참가한 지 2년..낯설음을 벗고.. 좀 더 여유롭게 즐기자..내년에는 광주에서 열린다고 한다.한 해 또 부지런히 살다..
<정해숙 자서전; 더불어 살아온 생명평화의 길> 전라남도 사서교사 1호이시기도 한 정해숙 선생님 자서전.오늘 이 책을 사서 만져보고 있다. 표지는 능화판 문양으로 예쁘게 만들고양장에 약 450쪽에 이르는 책이지만,정해숙 선생께서 살아오신 생을 담아내기에 충분하지 않을 것 같은,그러나 선생께서 살아오신 일생처럼 책도 단단하고 묵직하다. 열화당 영혼도서관 시리즈 중 한 권인 것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된다.이 자서전을 펴내게 된 바탕에는 신문 연재가 있다.그 때 가끔씩 살펴 읽었는데, 이렇게 묵직한 책 한 권으로 만들어 져서더 잘 읽어볼 수 있게 되었다. 정해숙 선생은 학교도서관 분야에서도 의미있는 흔적을 남기셨다.책을 사서 잠깐 살펴보면서 색인을 보니까 '전국도서관대회'가 두 곳에 수록되어 있다고 한다.안 찾아보고 갈 수가 없다. 56쪽부터 몇 쪽에 걸쳐서..
제49회 전국도서관대회에 참석하다 제49회 전국도서관대회 올해 한국도서관협회 전국도서관대회는 49번째이고일산에 있는 킨텍스에서 열렸다.이번 대회는 나에게 특별하다.그러고보면 나도 전국도서관대회와 인연이 깊다.1990년 전국사서협회 활동을 하면서 처음으로 전국도서관대회에 참석했다.전남대학교에서 열렸다.그 이후 매년 대회에 참석했다.그러다가 1997년 7월 한국도서관협회로 자리를 옮긴 후에는그해 10월 속초에서 열린 대회 때부터는내가 대회를 기획하고 준비하고 개최, 운영하는 입장에서매해 대회를 만들었다.그러다가 올해는 다시 또 협회를 떠나면서이번에 다시 일반 참가자 신분으로 참석하게 되었다.신분은 일반참가자인데, 아직도 몸과 마음은 협회 직원 같은 느낌..그래도 헛갈리지 않고 잘 버텼다.마음은 사무실 일로 좀 번잡했지만,직장은 직원들을 믿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