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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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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사진과 미디어; 새벽 4시 [전시] 사진과 미디어; 새벽 4시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리는 북유럽 관련 전시를 보러 간 김에1층에서 열리고 있는 전시를 보다.이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전국 4개 국공립 미술관(서울시립, 대전시립, 경남도립, 광주시립)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개최하는 “미술관 속 사진페스티벌”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고 한다.이번 전시는 "새로운 미디어 환경 속에서 다중적 정체성을 갖게 된 현대인의 자아"를 주제로 했다고 한다.참여한 사직작가들 작품 뿐 아니라 사진매체를 적극 활용한 작가들의 영상과 설치작업, 현직 사진기자 작업, 이용자 참여형 영상 설치 작업까지 포함하고 있어다양한 사진작업 결과물을 한 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전시다.다양한 시도는 상상력과 흥미를 자극한다. 그러나 어느 작품은 이해하기 ..
[전시] 북유럽 건축과 디자인; Nordic Passion [전시] 북유럽 건축과 디자인; Nordic Passion 2014년 갑오년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일요일 오후..오전부터 안개 짙고 비가 약간 내렸는데, 오후에는 비는 개이고 날은 포근했다.오랫만에 서울시립미술관을 찾았다.2월 16일까지 전시하는 '북유럽 건축과 디자인' 전을 보러갔다.유료전시다.서울시립미술관은 북유럽 디자인 관련 전시를 여러 번 선보인 쏘노안(Sonoann Organization)과 함께 북유럽 5개 국가의 철학이 담긴 북유럽 건축, 디자인 전시를 공동으로 주최한 것이다.미술관 2층과 3층에 마련된 전시장은 북유럽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현재 우리나라에서도 공공 건축과 디자인에 대한 변화의 움직임이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시점에서이번 전시는 '다음 세대에 대한 배려와 진정한 행복, ..
[전시] 서울시립미술관 “라운드-업(round-up)” [전시] 서울시립미술관 “라운드-업(round-up)” 새해 첫 번째 전시 관람.점심 먹고 남은 시간에 근처 서울시립미술관을 들렸다.자료실에 들러 서울도서관에서 같이 근무했던 사서와 인사도 나눌 겸 해서. 전시는 서울시립미술관이 매년 젊고 역량있는 작가들에게개인전을 개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Emerging Artists: 신진작가 전시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되어2013년 한 해 서울시내 곳곳에서 개인전을 가진 28명 신진작가 대표작을한자리에 모아서 소개하는 전시다.2013년에는 시각예술에서 다원예술까지 지원 분야를 확장해서 동시대 미술 동향을 더 적극 반영하고자 했다고 한다. 이전에는 개인전 개최만을 지원했는데올해는 처음으로 2013년 개인전을 가진 작가들 작품을 서울시립미술관에 모아 전시함으로써 다양..
[전시] 2013 서울사진축제 [전시] 2013 서울사진축제 날씨가 많이 풀렸다.가벼운 발걸음으로 서울시립미술관을 찾았다.내일이면 끝나는 2013 서울사진축제 전시를 보기 위해서다.이번 사진축제 주제는 '시대의 초상, 초상의 시대'다.전시장 입구에는 '사진도서전'이 작게 마련되었다.많지는 않지만 볼 만한 사진책들이 여럿이다.흰장갑을 끼고 봐야 할 책들..도서관에서 사진책을 더 많이 소장하면 좋겠다!!!그래서 누구나 보다 쉽게 사진책을 자유롭게 볼 수 있게 되면 좋겠다^^본 전시는 사람들 사진으로 가득하다..초상화에서 시작해서 사진으로 사람을 찍기 시작한 이후..수많은 인물사진들 속에서,우리는 사람살이와 시대를 읽는다..나도 숱하게 사진을 찍는다..그런데 가만히 생각해 보면 나는 사람 사진 찍기를 별로 즐겨하진 않는다.아니 즐겨 찍지를..
[전시] 낙원을 그린 화가 고갱 그리고 그 이후 Gauguin and After : Voyage into the Myth [전시] 낙원을 그린 화가 고갱 그리고 그 이후 초대권이 있었다.언제까지 하나 다시 살펴보니 9/29까지.앗, 주말에는 더 이상 시간이 없으니..오늘 밖에는 이 전시를 볼 기회가 없을 듯 해서 오후에 미술관을 찾았다.차에서 내려 덕수궁 돌담길에 들어서는 순간..아무래도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다들 추석 연휴라 서울을 떠났으리라 생각했는데..그게 아닌가 보다..미술관 앞에 도착하니 줄이 길가까지 이어졌다.무슨 줄일까요?입장을 기다리는 줄이고, 안내하는 분은 한 50분 정도 걸릴거라고 한다..잠시 고민.. 그냥 가, 아니면 볼까?그래도.. 결국 보기로 하고, 줄에 끼어 입장을 기다렸다..정말 꽤 오랜 시간을 기다려 겨우 입장을 할 수 있었다.초대권 기한이 지나 다시 매표소 가서 추가 비용 내고 입장권 사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