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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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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장에 다녀오다 늘장에 다녀오다 마포구 공덕역 근처 폐선 부지에 자리한 늘장..오랜만에 주말 오후 그곳을 찾았다.날씨가 그리 차갑지는 않지만, 이제 겨울을 앞둔 시점인가..찾는 사람들이 드물다.일단 '늘씨네'에 잠깐 들리다.작지만 모두를 위한 영화도서관이다.아직은 시작이라서 DVD나 책이 조금이지만, 기증도 받고 한다니까앞으로 이곳에서 어떤 즐거운 일들이 벌어질까 기대해 보기로 한다^^늘장 안쪽에 자리한 와우북살롱 사슴에서 커피 한 잔으로 쉼을 누렸다.시간이 지나면서 늘장 거리에도 밤이 내린다.잠깐 사슴 옥상에 오른다. 주변은 계속해서 변화하는 중이다.늘장이 이 변화에 어떤 방향이나 힘을 나눌 수 있을까...이번 첫 겨울을 잘 견디고 더 단단해 지기를 바란다..이곳에 둥지를 마련한 사람들 힘으로 충분히 그렇게 할 수 있..
늘장에서 잘 놀다 늘장에서 잘 놀다 늘장...늘짱? 언제나 '짱'? 무슨 짱이지?'늘장'이 대단원 막을 여는 날,그곳에서 한껏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공덕역 1번 출구 근처 더 이상 다니지 않는 경의선 폐선 부지 위에사람들은 새로운 현장을 만들어 냈다.사회적 경제를 지향하는 상설 장터..치열한 경쟁을 피할 수 없는 이 시대에그런 경쟁도 즐겨 자신의 행복을 만들어 가는실험과 도전의 장으로 만들 줄 아는 사람들이 모여자신들의 장터를 만들었다.. 그 장터를 여는 마당은 그래서 자유롭고 창의적이고 재미있다..그곳에서 여러 사람들을 만나고,그 분들의 열린 마음과 부지런하고 창의적 손길을 만나고한껏 즐거운 시간을 같이 했다. 다른 부류 사람도 스스럼없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열린 장터..어쩌면 사람과 사람이 만나 서로가 가진 열정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