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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다리 헌책방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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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사진공간 배다리 [갤러리] 사진공간 배다리 인천 배다리 헌책방거리에 작은 사진공간이 하나 있다.갤러리 이름은 '배다리'아벨서점 바로 옆에 있다. 잠깐 숨 고를 겸 해서 2층 갤러리에 갔다.현재 열리고 있는 전시는세 번째 유광식 사진전 "열우물(십정동)에 고요히 흩어져 있는 기록들"열우물 마을은 인천시 부평구 십정동 216번지 일대로주거환경개선사업 십정2지구로 지정되어 재개발을 앞두고 있는 곳인데,이곳을 사진에 담은 것이다.요즘 사실 사라지는 것은 너무 빠르다..그 마을에 살았던 사람들도, 기억도 또 빠르게 잊혀진다.그걸 사진에라도 담아두어야,또 사람들 이야기를 영상으로라도 남겨두어야..그 땅에, 그 마을에 산 사람이 있었다는 것을계속 잊지 않고 사람들에게 말할 수 있지 않은가..이런 마을을 기록하는 작업은 정말 중요하다..
[헌책방] 인천 배다리 한미서점 [헌책방] 인천 배다리 한미서점 크지는 않지만 이제 배다리 헌책방거리에 남은 5개 서점 중 하나.거기서 도서관 관련 책자를 보니 반가웠다^^책방 안에 책 안 글자들이 비가 되어 내리는 것 같은 소리가 들렸다..
[헌책방] 인천 배다리 아벨서점 [헌책방] 인천 배다리 아벨서점 배다리 헌책방거리...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에서 한참을 내려다 보다가비가 내리는 골목길을 이리저리 돌아다닌 후에배다리 헌책방거리에 당도했다.한 때는 40여곳에 이르던 헌책방이 이제는 5곳만 남았다고 한다.그럼에도 그 거리가 여전히 헌책방거리라는 이름을 가질 수 있는 것은아마도 이 책방, 아벨서점 때문이 아닐까 한다.다행히 오늘도 문을 열었다. 사람들도 제법 찾아와 이런 저런 책들을 찾아 사 간다.다행이라고 할까..책방에 오는 사람들과 책에 대해서, 사람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여느 헌책방과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다.그림책을 가득 사 가는 모녀가 있었는데,아이가 이 많은 책을 언제 읽나 싶은 생각을 하는 것 같았는데,친구 집에 들인다 생각하고 가져가라고 하시는데서..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