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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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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서울시가 만드는 도시재생 작은전시, 두번째 [전시] 서울시가 만드는 도시재생 작은전시, 두번째 서울시청 로비에 들어서면 갑작스럽게 낡은 집 대문이 나타난다. 서울시가 만드는 도시재생 주제 작은 규모 전시 그 두번째 현장.. 이번 주제는 도시재생 역사 속에서 사라져간 거주민의 삶과 애환을 보여주는 것이다. 낡은 철문을 열고 들어서면 도시재생의 역사에 대한 설명이 쭈욱 이어진다. 그런데 내가 관심을 가지는 것은 이번 전시에서 난곡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난곡, 아니 낙골.. 나도 그곳에서 잠깐 살았다.. 그곳이 재개발 되는 때에 그곳에 있었다. 그리고 '난곡주민도서관 새숲'도 한 때 내 삶의 한 부분이었다. 지금까지 오랜 시간 새숲과 함께 하고 있는 이명애 관장과 동네 청년들이 고맙다. 동네에서 굳건히 뿌리를 내리고 사는 것이 쉽지 않은데 이렇게 ..
[전시] 서울과 오랜 시간을 함께 한, 도시서민의 마을 이야기 [전시] 서울과 오랜 시간을 함께 한, 도시서민의 마을 이야기 서울시청 1층 로비에서 7월 14일부터 23일까지 일정으로 도시서민들이 사는 마을에 대한 전시가 열리고 있다.이번 전시는 서울시가 만드는 도시재생을 생각해보는 작은 전시 첫번째...1950년대부터 지금까지 3기로 나누어져도시 구석구석에 서민들이 마을을 만들어 살아온 이야기를 정리했다.익숙한 마을이름...그리고 그 마을에 담긴 역사와 이야가...비록 로비 한 켠에 마련된 작은 전시지만그냥 아무 생각없이 보기에는 그 이야기 폭과 깊이가 크다..나도 한 때 그런 서민마을에서 살았기 때문에,이번 전시에는 내가 살던 마을은 보이지 않지만,마을이 어느 곳에 있든, 그곳에서 살던, 살고 있는 사람들 이야기는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차근차근 전시를 살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