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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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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곳에서 바라 본 세상 높은 곳에서 바라 본 세상 무더운 5월이 지난 6월..오늘은 비가 왔다.좀 시원해 졌다.서울시청 서소문청사 13층에 올라서 주변을 둘러보았다.흐릿한 날이지만, 오히려 맑게 보인다.덕수궁은 문을 열지 않아 조용하다..요즘 서울광장도 조용하다... 다들 조용한다, 여기서 보니까 그럴 것이다.이렇게 높은 곳에서 세상을 바라보니, 조용하고 멀게 느껴진다.그러나 세상에서 온전히 벗어날 수 없으니..다시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 다시 세상 속으로 들어간다...
[전시] 명화를 만나다, 한국근현대회화 100선 [전시] 명화를 만나다, 한국근현대회화 100선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이다.이 날은 많은 문화시설을 무료 또는 할인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한 번 이용해 볼까 싶어 찾아간 곳이 덕수궁이다.덕수궁에는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이 있다.지금 그곳에서는 '명화를 만나다, 한국근현대회화 100선'이라는 주제로우리나라 근현대 회화 작품 가운데 고른 100점을 한 자리에서 모두 볼 수 있다.아마도 가장 눈길을 끈 것은 이중섭의 '소' 여러 작품이 아닐까 한다.포스터에 등장한 '소' 작품은 2전시실에 있다는 안내가 2전시실 앞에 붙어 있었다.아마도 많은 관람객이 그 작품 어디있냐고 물었나 보다 ㅎㅎ1920년대 작품부터 1970년대 작품까지를 시대별로 나누어 우리 근현대 회화의 흐름을 따라 볼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