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풍이네 헌책방

(2)
한 평 시민책시장 풍경 한 평 시민책시장 풍경 매주 토요일 오후 서울도서관 앞에서는한 평 시민책시장이 열린다.아직 시민들 참여가 많지는 않지만헌책방과 작은 출판사, 아름다운가게 등까지 다양하게 참여해서시민들과 책으로 소통하고 있다.도서관이 이런 시장을 만드는 것은 시민들이 책에 대해서 좀 더 가까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책을 사는 시민이라면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읽는 것도 역시 더 잘 하시리라 믿는다.여전히 뜨거운 이번 토요일 오후에도책시장은 열렸다.책을 파는 분이나 사는 분이나, 그냥 구경하시는 분이나모두 즐거운 시간이었기를.그리고 서로 대화도 나누고, 그래서 조금은 더 책과 책문화를 이해하는데도움이 되었기를...물론 나도 시장에서는 독자이자 구매자 중 한 사람이다.이번에도 많이 사기는 했다.책을 산 것이라기보다는 책 사고 ..
제2회 어린이 와우북페스티벌 마당에서 놀다 (3) 제2회 어린이 와우북페스티벌 마당에서 놀다 (3) 책 잔치마당에는 책을 만나는 다양한 방법이 있지요..여기서도 '대풍이네 헌책방'을 만났다.지난 달 서울도서관 앞에서 시민책시장 때에도 왔었다,반갑게 인사를 나누었다.오늘만 나온 것이라고 한다.우선 내일 어린이 와우북페스티벌에 오시는 분들을즐거움 하나 못 만날 것 같다..이러다가 춘천에 있는 책방에 내가 단골이 될 것 같다^^오늘도 결국 책 한 권 샀다.동강사진박물관이 소장한 작품을 수록한 으로2008년 초판본이다. 임응식 선생님 사진 중에 1950년 서울시청(현재는 서울도서관이 되었지요) 사진이 있어서그냥 사기로 마음 먹었다.책은 역시 언제나 제 때 제 임자를 만난다고 하지요,이 책은 내가 임자인가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