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중 빗 속에 다녀온 통영.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다녀온 것이다)
통영 세병관에서 오랜 세월 빗물에 파인 것 같은 흔적을 보았다.
그 세월이 얼마나 되었을까?
정말 그 힘이 없을 것 같은 빗물이 돌멩이를 흔들 수 있다면
우리도 그 힘에 기대어 꿈을 가져볼 수 있을까?
다만 우리는 생이 너무 짧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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