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름은 사람들 마음처럼 마구 흔들린다.
느닷없이 쏟아붓는 빗줄기들로 이 여름 자주 우왕좌왕했다.
그런데 이 비가 왜 가난한 사람들을 더 힘들게 하는지..
도시에 내리는 굵은 빗줄기들이 올해 나를 더 아프게 한다.
* 비가 내리시는 어스름한 저녁 초임, 광화문..
* 관악산을 뒤덮는 먹구름.. 그 후 비가 짙게 한참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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