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은 정부와 민간 독서 관련 단체 등이 함께 '60+ 책의 해'로 정하고 다양한 활동을 했습니다. 2018년 정부와 민간이 공동으로 책 읽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책의 해'를 선포하고 열심히 노력했는데, 그 열정과 성과를 더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2020년부터 매년 특정한 계층이나 주제를 정해서 좀 더 집중적인 범 사회적인 독서진흥 운동을 펼치기로 하였지요. 그래서 2020년은 '청소년 책의 해'로 정해서 활발한 활동을 했습니다. 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들과 함께 하는 책 추천 사이트인 ㅊㅊㅊ(북틴넷)은 현재에도 계속 진행되고 있지요. 그런 과정에서 2021년은 가장 독서 활동이 부족한 현실이지만 그럴수록 독서 활동이 중요한 어르신 세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준비해 '60+('더하기'라고 읽는다) 책의 해'로 보냈습니다. 다만 2020년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사실상 무엇인가를 하기에 참 어려운 시기라서 준비한 것들을 제대로 하기 참 어려웠습니다. 그럼에도 계속해서 열심히 노력해야 할 일이기에 2022년은 또다시 '청년 책의 해'로 정해서 더 열심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청년 여러분들의 열렬한 관심과 참여를 기대합니다.
2021 60+ 책의 해 [홈페이지 가 보기]
2022 청년 책의 해 [홈페이지 가 보기]
'60+ 책의 해' 유튜브 채널에서 최근 '현장 활동가들이 고른 이 시대 책'이라는 제목으로 10명의 책과 가까운 현장 활동가에게 60대 이상 장년층이 어떤 독서를 하면 좋을지를 묻는 영상을 만들어서 공개했습니다. 활동가들이 생각하는 책과 독서 이야기, 읽어보면 좋을 책 추천 내용까지, 길지 않지만 알찬 내용들이 10편의 영상으로 제공되네요. 찬찬히 보시고 활동가들이 추천하는 책도 읽으면서 함께 생각을 나누면 좋겠습니다.
[60+ 책추천] 현장 활동가들이 고른 이 시대의 책
기획의도
도서관에는 사서, 서점에는 책방지기 그리고 출판사에서는 편집인들이 각자의 자리에 있습니다. 도서관에서는 책을 통한 프로그램들을 고민하고, 서점에서는 판매하며 책을 추천합니다. 편집자들은 좋은 책을 만들기 위한 고민을 합니다. 책과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활동하는 10명의 책 추천자를 모시고 60대 이상의 장년층이 어떤 독서를 하면 좋을지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출연진
강애라(송곡중 교사, 전국학교도서관담당교사모임 전 대표)
김남규(고요아침 편집인, 시조시인)
니카미 유리에(쩜오책방 책방지기)
백화현(독서활동가, 전 교사, 어른그림책연구회, 시니어그림책 '백화만발' 기획자)
송경영(동작중 교사, 전국학교도서관담당교사모임 대표)
임후남(생각을담는집 대표, 시인, 전 편집인)
이영란(서대문구이진아기념도서관 사서)
이준명(책이는당나귀 대표, 여행작가)
최지인(위즈덤하우스 편집인, 시인)
최진봉(수원문화재단 책문화부장)
영상 인터뷰 내용 (활동가에 따라 내용은 다를 수 있음)
1. 저를 소개합니다.
2. 나에게 책이란?
3. 60+ 독자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은?
4. 이런 책을 읽으면 좋겠습니다.
5. 제가 생각하는 좋은 책은요?
기획 : 이태형 작가
제작 : 호랑이와잉어
주최 : 2021 60+책의해추진단
후원 :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영상에서 한 권의 책을 길게 소개하면서 끝부분에는 활동가들이 60+에게 추천하는 여러 책 목록이 적혀 있습니다. 10명 활동가는 어떤 책들을 추천했을까요? (겹쳐 추천한 책도 한 권 보이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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