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 마음대로

EBS 지식채널 `공짜밥` - 나를 부끄럽게 한다

요즘 SNS 등에서 자주 언급되고 있는 EBS의 '공짜밥'
학교에서의 무상급식에 대한 짧은 이야기인데.. 너무 가슴을 아프게 한다.
우리 사회가 그래 이 아이들에게 점심 한 번 제대로 먹게 해 주지 못할 정도였을까?
도대체 그 어렵던 시절에도 더 어려운 사람이나 지나가는 객에게도
밥상에 숟갈 하나 더 얹어 같이 나누어 먹던 그 마음과 정신은 어디에 갔을까?
적어도 이제 세상을 나서기 위해 준비하는 아이들에게
누구나 같이 최소한 먹고, 놀고, 배울 기회는 주어야 하는 것 아닐까...
나도 어른인데, 정말 어른들의 생각이나 태도가 부끄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