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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책 이야기

홍대앞골목북페어

홍대앞골목북페어


가을엔 많은 책축제나 북페어가 있다.

여러 지역 책축제를 다녔다.

그런 중에 오늘은 홍대 앞 극동방송 쪽 뒷골목에 있는

정원이 멋진 국민책방에서 '홍대앞골목북페어'가 열린다고 해서 갔다.

북페어는 내일까지다.

약 49개 인문사회과학 분야 출판사들이 책들을 꺼내 펼쳐 놓았다.

살펴보는 것만으로도 묵직하다.

이렇게 읽을 책들을 출간해 내는 것이 고맙다.

다른 책축제나 북페어에서도 볼 수 있는 책들이겠지만, 

이렇게 또 다른 공간에서 만나니 새롭다.

세월호 참사를 잊지 않기 위한 자리도 마련되어 있었다.

책이란 원래 생각이나 기억을 잊지 않기 위해 기록해 두고,

그것을 다른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 기억하기 위한 것이니

이렇게 4월 16일을 기억하자는 것이 마땅하다. 

나는 잠깐 들려 책을 둘러보고 왔다.

갔을 때에는 강연회가 있기도 했지만, 들리지는 못했다.

책을 만나고 사는 것 외에도 저자 강연과 공연 등도 있다.

'행간의 기억'... 제목이 참 좋다.. 


* 홍대앞골목북페어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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