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송미술관 추사정화(秋史精華)전
어제 예약을 한 덕분에 간송미술관 가을전시를 볼 수 있었다.
이번에 처음 예약제를 도입했는데, 나도 좀 서둘러 예약했다.
예전 길게 줄을 선 모습이 살짝 그립기도 하지만..
그래도 편안하게 볼 수 있어서 좋다.
전시는 보화각 1층에 마련되었다.
추사의 글씨와 그림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으니 좋았다.
간송미술관은 가을이 깊어지고 있다.
창문들에 걸린 가을빛이 정겹다.
때론 이렇게 가을 바람에 흔들리는 붉어가는 잎을 보는 것이
더 멋진 예술관람일지도^^
* 경향신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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