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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책 이야기

열화당 책박물관

열화당 책박물관


지난 금요일(6/20) 파주출판단지를 다녀왔다.

오랜만에 다녀온 길이다.

한 쪽에서는 어린이책잔치가 한창이고,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안에서는 다양한 전시 등이 열리고 있었다.

샛강 건너편 출판사들은 일상을 지내고 있다.

그 출판사들 가운데 한 곳이 열화당이다.

열화당에는 특별한 곳이 있다.

그것은 바로 책박물관이다.

언제부터인가 유료로 변경되어 몇 번 그냥 지나쳤다.

물론 그 전에는 파주출판단지에 가면 늘 우선 그곳을 찾았었다.

이번에는 책박물관에 들어갔다.

이번 전시는 '서예, 우리 붓글씨 예술의 세계를 찾아서'가 주제다.

한국 서예 관계 도서와 문헌을 전시하고 있다.

전시는 7월 31일까지 일정이다.

예의 우아한 공간에 마련된 전시는 

우리 전통의 붓글씨 예술을 두루 살펴볼 수 있게 준비했다.

<근묵>은 나도 구하고 싶었지만... 아직 그 뜻을 이루지 못했다. ㅎㅎ

가끔 이렇게 볼 수 있으니 다행이다.

마침 직원 분께서 다른 일행에게 보여주신 1500년대 책을 포함

몇 권의 귀한 옛 서적을 직접 볼 기회가 있어 그 또한 행운이었다.

방명록에 짧게 글 남기고 왔다.

좀 더 다양한 책 관련 박물관이 있으면 좋겠다...


* 열화당 책박물관 홈페이지


* 네이버 블로거 느꽂지기 님의 책박물관 소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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