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도서관 현장에서 만든 책들
최근 수원시와 경기도 도서관 현장에서 만들어진 책 3권을 받았다.
현장에서 자기 목소리를 제대로 된 형식에 담아 낸다는 것은 참 중요하다.
아무리 현장 일이 바쁘고 힘들어도 자신 목소리를 자기가 내지 않는다면 누가 대신 해 주지 않는다.
그런 점에서 현장 사람들이 책을 써 내는 건 중요하고 의미가 크다.
수원시사서연구회가 <2014 수원시 사서연구회지>를 보내왔다.
인사말 '성장하는 유기체, 도서관'..
"시민들은 질문을 해결하기 위해 도서관을 찾고,
질문이 생기면 답을 찾기 위해 자료들이 모이고
답이 해결되면 또 새로운 질문이 생깁니다.
도서관은 이렇게 미래를 향해 계속해서 성장하는 유기체인 것입니다."
질문에 대응하는 건 책 이전에 바로 사서다.
사서가 있어 도서관은 성장한다.
경기도사이버도서관이 매년 2권씩 펴내고 있는 '경기도도서관총서' 11,12권을 보내주었다.
나도 총서 1권 <모든 도서관은 특별하다>를 공동으로 펴낸 바 있으니 감회가 새롭다.
11권은 <도서관 동아리 그 사이에 흐르는 이야기>
12권은 <도서관과 함께한 행복한 노년>이다.
요즘 도서관 현장에서 중요한 과제인 동아리 활동과 노년 서비스에 대해
잘 정리해 주어서 모든 도서관들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읽어야 할 책이 많은 건 행복한 일이다..
근데 언제 다 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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