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브라질의 우리들; 브라질 이민 50주년 기념 전시
요즘 연말이라서 그럴까.. 그런 것 같지는 않다.
오히려 시민청에 대한 시민들 인식과 활용이 크게 늘은 것 같다.
시민청 1층 활짝라운지 벽면을 이용한 전시가 있네요.
브라질로 이민을 간 지 50년이 되었다는 것을 알았다.
브라질... 우리나라에서는 참으로 먼 나라..
50년 전 배를 타고 그곳까지 무려 55일을 갔다고 한다.
전혀 알지 못했을 나라까지 이민을 간 분들의 심정은 어땠을까?
그래도 사진을 보면 미소를 짓고 있는 걸 보니,
역시 삶은 진하고 진지하고 또 도전해 볼 만한 부분이 많다는 생각이 든다..
그럴 때도 웃을 수 있는 것이 일상인데..
요즘 우리 자신을 보면 작은 일에도 헉헉대고 인상을 쓰고 사는 일이 왜 이리도 많은지..
새로운 땅에서 오직 자신만을 믿고 새로운 삶을 살아온 분들 이야기를 잠시 접하면서..
숙연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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