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문고 노량진역점
출퇴근 때 자주 이용하는 노량진역..
꽤 오랫동안 주변이 좀 낡아보였는데
며칠 전, 드디어,
1층에 책방과 북카페가 생겼다.
신원문고 노량진역점..
오늘은 일부러 전철을 타고 퇴근하면서 여길 들렸다.
그리 큰 규모는 아니지만,
그래도 학원가 분위기 속에서 색다른 공간이 생겼다고 생각한다.
아직은 책도 다 채워지지 않았지만,
나름 그래도 눈에 띄는 책들이 있다.
역시 책방도 사람들 눈에 잘 띄는 곳에 있어야 하는데.
그러려면 사람들이 책도 많이 사고, 많이 읽어야 하는데..
이렇게 역 좋은 지점에 책방이 생겼으니
이곳에서 오래오래 남아있기를 기대하면서
나도 책 한 권 샀다.
버스를 타고 집에 오는 길에 반쯤 읽었다.
기념으로 산 책은 <책으로 가는 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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