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미술관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 시민들에게 흥미롭고 즐거운 예술활동을 지원하는 것은 참 좋다. 한국사립미술관협회가 '2011 뮤지엄 페스티벌; 예술체험 그리고 놀이'를 5월 1일부터 1달 동안 개최한다고 한다. 전국 각지에 있는 49개 사립미술관이 참여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예술을 직접 체험하고 예술을 가지고 놀이를 하는 것을 통해서 모두가 예술을 즐기고 창조할 수 있는 계기를 주고하 한 것으로 생각한다. 이제는 보기만 하는 예술의 시대가 아니라누구나 스스로 자기가 하고자 하는 것을 예술로 만들고 가지고 놀 수 있는 체험과 대중 창조의 시대가 되어가는 것 같다. 그렇게 본다면 사립미술관들이 이런 페스티벌을 통해 그와 같은 욕구와 실력을 가진 대중들과 만나는 것은 중요한 지점이 아닐까 한다. 어디 몇 곳 미술관은 한 번 가 볼 기회가 있으리라 기대해 본다.
* 한국사립미술관협회 '2011 뮤지엄 페스티벌; 예술체험 그리고 놀이' 안내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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