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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에 남긴 발자욱

[단상] 다가오는 정치계절을 앞두고...

올 6월에는 4대 지방선거가 열립니다. 선거를 통해 어떤 사람을
우리의 대변인으로나 또는 지방행정관으로 선출한다는 것은 매
우 중요한 일입니다. 다라서 우리는 선거에 입후보하는 사람들
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무엇을 하고자 하는지 하는 것들을 꼼꼼
하게 따져볼 줄 알아야 할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미국에서는
대통령선거 기간 중 미국도서관협회가 나서서 도서관문제에 대
한 후보들의 견해를 묻고 그것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그럼으로
써 사서들이 누가 대통령으로 적합한가를 판단하는데 도움을 주
고 있습니다. 그런 점에 착안하여 1992년 대통령 선거당시 전국
사서협회에서는 당시 입후보한 분들에게 도서관문제에 대한 질
문서를 발송한 적이 있습니다. 너무 촉박했던 관계로 어느 후보
에게서도 답변을 듣지는 못했지만, 앞으로도 이런 노력은 계속
되어져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 당시의 질문서를
자료실에 올려 두었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보시기 바랍니
다.

이용훈 (blackm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