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00 총 류 ( 내가 누구냐구?? ) ㄱ 그곳에 내가 있다. 서울시 관악구 신림13동(대한민국에서 동 번호가 가장 큰 동네이다)에서 살고 있다. 이곳은 '난곡'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난초가 가득한 골짜기... 그러나 여기에 가득한 것은 난초가 아니라 잡초인지도 모르겠다. 2004년 12월, 드디어(?) 난곡을 떠났다. 지금은 난곡이 저만치 산 너머로 보이는 봉천동 고개 꼭대기에 있는 아파트 14층에 산다. 어느 날인가부터 난곡 집에서 관악산이 보이지 않았다. 앞에 아파트가 들어섰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안쪽으로는 재개발이 시작되었다. 꽃들과 풀들이 밟혀 나가기 시작했다. 그 후 나는 느닷없이 난곡을 떠나 봉천동으로 옮겼다. 그 바람은 그대로 일까 기대하면서... 2008년 9월 사는 곳의 이름이 바뀌었다. 봉천동이나 신림동이라는 동이름에 대해서 주민들이 투표로 대부분의 동네가 이름을 바꾸기로 한 것이다. (참고로 관악구는 신림동이 모두 14개동, 봉천동이 모두 13개동, 남현동 1개동, 이렇게 24개의 동으로 이루어졌다). 그 결과 21개동이 모두 독자적인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 내가 사는 봉천3동은 이제 청림동(靑林洞)이 되었다. 이전에 살았던 신림3동과 신림13동은 다시 합쳐져서 난곡동(蘭谷洞)이 되었다. 신사동과 삼성동도 생겼는데 다른 구에 있는 동이름과 같아서 논란이 되고 있다고 한다. 동네 이름은 어떻게 정하면 좋은 것인가? 동이름은 역사성을 가져야 할텐데..이제 그런 역사성을 담지 못한 이름에 대해서는 앞으로 얼마나 노력해서 역사적 의미를 담아내야 할까. 청림동 주민으로 살아가기를 시작하다...
ㄴ 나온날? 1959년 7월 5일 (음력) 양력으로는 8월 8일이라네요. 불혹의 나이도 한 참을 지나고 있다.. 2005년이니까... 나이는 잊어야죠? 나이는 단지 숫자에 불과하니까... 그래도 머리로는 나이를 잊어도 몸은 꼼꼼하게 나이를 챙기며 사는 것 같다. 2008년 8월에 우리나이로 지천명(知天命)이 되어 가까운 이들의 축하를 잔뜩 받았다. 정말 하늘의 뜻이 무엇인지 알 수 있을까? 아직도 멀었다. 평균수명이 80을 바라보는 시대이기에 아마도 70은 넘어야 하늘의 뜻을 조금은 짐작이라도 해 볼 수 있지 않을까?
ㄷ 도서관. 내 삶의 한 가운데 있다. 사실 대학 입학 전까지는 도서관을 잘 몰랐다. 대학에서 겨우 알게 되었고, 이제는 그 도서관이 내 삶에 있어 가장 중요한 현장이 되었다. 그러나 도서관에서 이십여년을 더 일했는데... 요즘은 더 알 수가 없다. 우리의 도서관을 두고 많은 사람들은 자신이 아는 도서관을 이야기한다. 그러다 보니 서로 다른 도서관을 도서관이라고 말하면서 자신이 옳다고 한다. 마치 눈감고코끼리 만지기를 하는 것 같다. 이 구조를 흐트러뜨릴 수가 없다. 그러는 동안 도서관을 둘러싼 질곡은 더 견고해 지고 있다. 도서관문화비평가. 내 자신을 설명하는 말 중 하나. 도서관에 대해 종합적으로 생각하고 또한 도서관의 사회적 성격을 규명해 내는 일에 도전해 보고 싶었다. 물론 이를 통해 하고자 하는 것은 도서관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바람직한 도서관의 방향성을 찾고자 하는 것이다. 이제 막 시작한다. 2008년 현 시점 내 삶의 중심터전인 도서관은 많은 변화가 나타나고 있고, 또 앞날에 대한 우려와 기대가 공존하고 있다. 지난 몇 년 새로운 시대를 만들어 보려고 나름 애써 보았지만, 늘 혼자서 결론을 낼 수 있는 일이 아닌지라.. 제도 개선과 함께 함께 하는 사람들과의 공동보조를 통한 개혁의 길에 나서야 하는데.. 그러지는 못하는 것이 아닌가? 때로 부끄럽고, 때로 안타깝고, 때로 스스로 한심하기도 하다.
ㄹ 룰(rule : 규칙, 규정, 법칙). 물론 법이나 규칙에 매여 사는 것이 좋지는 않다. 그러나 기본적으로는 나는 예수 안에 거하면 자유롭게 된다는 말씀을 통해 사람은 균형잡히고 불편부당한 룰에는 매여 사는 것이 오히려 사람을 자유롭게 한다고 믿고 있다. 2008년 내가 살고 있는 이 시점에서 우리 사회는 다시금 모든 사람에게 통하는, 통해야 하는 공통의 룰이 사라져 가는 것 같아서 안타깝다. 특히 종교적 갈등이 표면화되는 것 같아서 걱정이다. 세계도 종교분쟁이 악화되고 있는데, 우리도 이제 이렇게 서로를 이해하지 못한 채, 갈등으로 치달아 갈 것인가...
ㅁ 말하는 방식. 사실 말 많은 것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으면서도 정작 일상에서는 소란스럽다. 말을 많이 하면 스스로 비어간다는 것을 모르지도 않는데... 말은 다른 사람에게 하는 것보다 자신에게 하는 것이 더 어렵다는 것을 조금은 알 것 같다... 메타사서. 이 말 또한 나 자신을 설명하고자 하는 말 중 하나. 사서를 위한 사서가 되고 싶었다. 사서는 물론 이용자를 위해 존재한다. 그러나 이러한 사서를 위한, 사서를 이용자로 하는 사서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내가 현재 위치한 지점에서 나는 사서를 위한 사서이고자 한다. 요즘 이 말은 잘 쓰지 않는다. 자신도 못 챙기면서 무슨 메타사서인가 해서... 하긴 뭐든 잘 하는 것이 있겠냐 싶다만. 메타사서가 되기 위해서는 도서관과 사서들의 일터 그 한가운데 서 있어야 하는데.. 현장을 너무 오래 떠나 있는 건 아닌가, 아니면 지금 내 자리에서 너무 현장을 모른 채 뭔가를 하고 있는 건 아닌가되돌아 본다. 돌아갈 현장도 없으면서 그저 걱정만 하고 있다.
ㅂ 바라보고 싶은 것. 그건 아마도 희망이거나 아니면 차라리 지는 해의 찬연한 빛. 요즘은 제주의 산에서 바다를 바라보고 싶다는 욕심이 든다. 마라도 등대 앞에서 바다를 바라다 보고도 싶다. 혹시 뱃길이 끊겨 어디고 갈 수 없는 상황이라면, 그래서 바람을 잔뜩 맞으면서라도 땅을, 바다를 바라다 보고 싶다... 2008년에는 희망을 가지고 애써 자신을 던져 세상을 향해 두팔을 벌리고 달리는 따스한 마음과 냉철한 이성, 그러면서도 불같은 애정을 가진 사람을 보고 싶다.
ㅅ 사는 방식. 아무 것에도 욕심내지 않는 것. 이런 것이 때로는 비겁하거나 도피적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정말 욕심없이 살 수 있다는 것을 보이고 싶다. 이 또한 욕심이겠지만... 2008년, 나이를 먹어갈 수록 몸은 게을러지고, 머리는 번잡해지고, 마음은 식어가고..
ㅇ 이름. 이용훈. 李龍勳. Yonghun Lee
ㅈ 자랑할 만한 것? 있는지 없는지.. 참, 내 별명이 '재두루미'다. 두루미처럼 고고할 수 있을까? 우연히 이렇게 쓰기 시작했다.
ㅊ 최종학력? 대학은 졸업했다. 그런데 요즘은 사실 학력이 무의미하다는 것을 서서히 인정하게 된다. 내 자신을 보아도 내가 다닌 대학의 서열이 내 현재의 삶과는 거의 관련이 없다는 사실을 인정할 수밖에 없다. 요즘은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모임'과 같은 모임과 그 주장에 설득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다시 학교를 다닌다. 그리고는 후회한다. 역시 공부는 스스로 하는 것인가 보다. 2008년 현재 아직도 학교를 다니고 있다. 무려 10학기 째이다. 박사과정을 이수하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결론을 낼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다만 공부를 다시 하면서, 내 분야에서 학문과 현장성을 어떻게 제대로 결합할 것인가, 더 알송달송하다.
책과 출판. 도서관과의 관련성 뿐 아니라 개인적으로도 책을 좋아하고 책을 만드는 일련의 작업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그동안 출판 쪽과도 같이 일하는 기회가 많았다. 도서관과 출판의 협력이 중요하다는 점은 확실한데,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두 부문의 협력이 제도적이고 체계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출판산업발전계획 작성이나 국립중앙도서관이 운영하는 출판문화산업발전분과에서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조그마한 힘이라도 보태려고 하고 있다.
취미 : 등산. 자꾸 산에서 멀어지지만 취미는 여전히 등산이다. 여전히 산을 마음으로만 오르고 있다. 그래도 얼마전 금강산과 최근 한라산을 다녀왔다. 그래서 기분이 너무 좋다... 물론 그 보다 더 큰 아쉬움에 흔들리고 있지만 말이다... 2008년 현재 등산이 취미라고 하기에는 너무 부끄럽다. 집 거실에서 보면 관악산이 코 앞에 있지만 거의 가 본 적이 없다. 등산이 아니라 관산(산을 보는 것)이 취미라고 해야 할 것 같다...
ㅋ 키? 좀 큰 편. 중학교 때 부쩍 컸다. 아마도 국수를 먹고 비를 많이 맞은 탓이라고 생각한다. 사람들이 키와 같은 외형적 요인에 의해서도 크게 인생이 좌우된다는 사실이 문제라고 생각하면서도, 솔직히 복잡한 지하철에서는 키가 큰 게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이중성도 가지고 있다. 2008년 현재는 키는 더 안 자라는데, 허리 둘레가 대신 자라고 있다. 걱정이다.
ㅌ 토론의 필요성을 절감한다. 토론은 서로 다른 견해와 입장, 태도를 조정하는 가장 합리적이고도 확실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우리 사회는 토론에 대한 이해도 부족하고 실제 좋은 토론도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다 보니 그저 목소리 큰 사람/집단이 옳은 것처럼 보이는 상황도 실재하고 이로 인해 방향이 틀려지기도 하니... 2003년부터 토론을 중시하는 독서운동인 한 도시 한 책 읽기 운동(수입품이다)을 해 보고 있는데, 책을 읽기는 하지만 토론까지 가기는 아직도 힘든 것 같다. 나도 토론을 잘 하지 못하니 뭐 달리 할 말이 있겠는가.. 우리도 이제 학교교육기간 동안 제대로 토론 훈련을 시켜야 한다. 그래야 사회가 갈등을 대화와 토론을 통한 합의로 해결해 나가면서 함께 잘 사는 사회가 되지 않을까?
ㅍ 푸른 산에 잠겨 세월을 잊고 싶다. 물론 그 산에 겨울이 와 온통 헐벗고 눈에 파 묻혀 몇 날을 갇혀 있어도 좋을 것이다. 내 꿈을 이야기했었나? 내 꿈은 도서실을 가진 산장을 가져보는 것이다. 그런 산장에서 사는 것이다. 2008년 현재도 이 꿈은 변함이 없지만, 현장에서 떠나야 할 날이 조금 더 가까와 오면서, 정말 그런 호사(?)를 누릴 수 있을까 때론 걱정이 되기도 한다.
ㅎ 하품. 난 코알라가 좋다. 그 놈 늘 잠만 자고 있는게 너무 부럽다. 2008년 지금은 더 부럽다..
▶ 100 철 학 - 인생관 : 잘 놀자. 진실하게 게으를 줄 알아야 한다. - 좌우명 : 天之道, 損有餘而補不足 (노자 중) - 좋아하는 철학자 : 老子 - 2008년 현재에도 새로운 것을 찾지 못하고 있다.
▶ 200 종 교 - 기독교(개신교). 요즘 같이 종교에 대한 사회의 신뢰도가 떨어진 상황에서는 종교인으로책임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 2008년 현재에는 책임감보다는 근본적인 관점에서 생각할 것이 너무 많아졌다.
▶ 300 사회과학 - 가족관계 : 아내와 둘이서 살고 있다. 아이는 없다. 왜? 그건 나 자신과 모두에게 그냥 남겨진 질문이다. 아직도 그대로다. 2008년 현재에도 그대로다. 그밖의 가족관계는 비밀.. -친구관계 :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많은 친구들의 도움을 받았다. 제대로 챙기지 못하는 것이 미안 할 뿐이다.
▶ 400 자연과학 - 신장 : 180cm가 아주 조금 못되거나 조금 넘거나. 잴 때마다 오차가 있으니까.. - 체중 : 비밀. 그러나 요즘은 자꾸 조금씩 늘어난다. 십 수년 변동없었는데... 걱정 허리둘레도 조금 더늘어났고, 계속 늘어나려고 한다. - 시력 : 고등학교 때 안경을 쓴 이후로 자꾸 나빠진다. 지금은 안경쓰고 1.0 정도 2008년 현재는 드디어(?) 노안이라고 할까, 가까운 글씨가 잘 안 보인다. 아무래도 세상을 멀리 보라고 그렇게 되는 것 같다. - 혈액형 : B형. 꽤 오랫동안 A형으로 살아오다가 오래 지 않아 제 혈액형을 확인. - 자연과학에 대한 생각 : 매우 중요하다는 생각을 한다. 그런데 우리 나라는 자연과학을 너무 재미없게 만들었다. 살아가면서 자연과학은 실생활과도 매우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중요한 부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기회가 되면 자연과학 분야를 다시금 접해 보고 싶은 생각이다.
▶ 500 기술과학 - 컴퓨터 : 삼성 매직스테이션 M5320과 Power Mac * 얼마전 조립품으로 바꾸었다. 삼성 컴퓨터를 아직 버리지는 않고 있다. * 지금도 그대로 쓰고 있다. 그러나 이제 컴퓨터가 힘들어 한다. * 2008년 지금은 몇 년 전 싼 LG Xnote를 쓰고 있다. - Cell Phone : 017 (2008년 세 번째로 기기를 바꾸었다) - TV : 아남 14인치 (구입한지 11년 되었나? 여전히 잘 보고 있는데 종종 잠을 자면서 TV주제에 아예 TV없는 삶을 강요한다.) * 얼마전부터 17인치 LG 텔레비전으로 바꾸어 보고 있다. 이전 것은? 결국 망가졌다. * 이것도 아직 그대로 쓰고 있다. * 2008년에는삼성파브 LCD 42"를 보고 있다. 선명해서 좋기는 하다. - 전축 or 오디오 : 이제는 소리도 나지 않는 11년 된 제품을 가지고 있다. * 이 전축도 결국은 버리고, 대신 DVD 플레이어로 대체했다. * 2008년에는 텔리비전 사면서 같이 산 삼성 홈씨어터를 이용하고 있다. 문제는 점점 음악을 듣는 시간이 줄어드는 것 같다.. 영상 세대를 따라가기에 바쁘다.. - 통신 : 하나로통신의 ADSL을 사용 * 2008년 지금까지도 그래로 쓰고는 있다.
▶ 600 예 술 - 음악 : 잘 못하는 분야. 물론 가무를 싫어하지는 않는다. 사람 목소리가 없는 노래를 좀 싫어하는 편이고, 요즘 가사를 알아들을 수 없는 노래도 별로다. 최근에는7080 세대 노래도 자꾸 들려지고 있고, 종종 노래방도 가지만 여전히 노래를 하고 하는 일에 서툴다. - 미술 : 그림 구경하는 것을 좋아한다. 여백이 많은 동양화를 좋아하고 요즘은 서예에도 관심이 많이 간다. 보는 것보다 직접 그릴 줄 아는 것이 중요하다지만 그림 그리는 실력은 별로다. 종종 미술관에도 간다. - 영화 : 좋아하는 부문. 그런데 영화관에는 거의 가지 않는다. 그래서 영화의 참 맛을모른다. 장르 구별없이 좋아하지만 그래도 법정영화나 산 영화 같은 것을 즐긴다. - 그 외에도 다양한 예술장르에 대해 관심은 많지만 역시 늘 마음 뿐이다. - 요즘 서예를 배우고 있다. 2008년에는 배우러 다니지는 못하고, 게을러 제대로 쓰지도 않는다. 배운 지 좀 되었는데도 실력은 여전히 초보자 수준이다. 역시 훈련과 연습이 부족해서다. 그래도 인격 수양에는 도움이 된다. 물론 좀 잘 쓰게 되면 더 좋겠지...
▶ 700 언 어 - 영어나 일본어를 읽는 정도? - 우리 사회의 언어 공부하는 문제, 온통 영어를 해야 한다고 하는 문제, 도서관 사서로서 언어문제를 어떻게 풀어가야 하는가 하는 문제 등에 대해 복잡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 - 기본적으로 한국사람이고 사서라면 한자는 잘 알아야 한다는 생각. - 2008년 들어 영어몰입교육 때문에 사회가 온통 난리다. 정말 그래야 할까?
▶ 800 문 학 - 소설 : '토지'나 '장길산' 같은 장편소설도 좋았다. 물론 뛰어난 단편도 본다. 그러나 사실 소설은 거의 읽지 않는 편이다. 2008년 토지의 박경리 선생께서 별세하셨다. 그 이후 최근 몇 권의 소설책을 읽다. - 시 : 몇몇 시인을 좋아하는 편이지만, 그리고 내 자신도 어줍지 않은 시집 한 권을 냈지만 역시 시는 어렵고 그런 한편으로 너무 쉽다. 경계에 서서 오락가락한다. 상당히 오랫동안 시 쓰기를 잊고 있다. 읽기도 그렇고.. - 그 밖의 장르에 대해서는 솔직히 거의 접할 기회를 만들지 않는다. 외국문학에 대해서도 거의 관심을 가지지 않고 있다.
▶ 900 역사 / 지리 - 출생지나 출신학교와 같은 사항에 대해서는 적을 생각이 없다. 그건 남들과 공유할 만한정보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 가본 외국 : 홍콩, 중국(북경, 상해, 소주/항주, 계림, 하일라, 그리고 북쪽 몇 곳) 일본(동경) (가서는 물론 제대로 본 적은 없다. 주마간산...) 그 동안 추가된 곳 : 보스톤(미국), 방콕(태국), 앙코르와트(캄보디아) 또 추가된 곳 : 없다. 2008년까지 다시 추가된 곳 : 필리핀(마닐라와 인근도시), 평양, 다시 홍콩 - 내 땅에서 감명깊었던 땅 : 부안, 제주, 그리고 강화, 여러 산과 강.. 금강산, 그리고 정말 제주... 지금은 김해시나 고창등도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