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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창고_2007년이전

공공도서관 예산확보운동 (2002, 2002 전국납세자대회 워크숍 발표자료)

시민들이 납부하는 세금은 공공의 이익을 위해서 쓰여져야 한다.

그러나 실제 세금이 어떻게 쓰여지는지를 제대로 알기는 매우 어렵다.

그래서 국내외에서 정부나 지방자치단체, 기타 공공기관 등이 예산을 어디에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를 감시하자는 운동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2002년에 있었던 '2002년 예산감시운동 의제만들기 워크숍'에 참여해 본 적이 있다.

당시 다양한 시민단체들이 모여 예산감시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의제들을 검토하는 자리였던 것으로 기억된다.

2002년 3월 1일 밤 시간에 노동사목회관이라는 곳에서 열린 워크숍에 참여해서 "공공도서관 예산확보운동"을 주제로 도서관에 대해 설명하고, 예산확보 문제를 논의하였다.

그 자료를 여기에 올려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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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예산감시운동 의제만들기 워크숍 발표자료

2002.3.1.(금) 노동사목회관 / 전국납세자대회준비위원회

공공도서관 예산확보운동

이용훈 (‘도서관콘텐츠확충과 책읽는사회만들기 국민운동’ 운영위원)

blackmt@hitel.net / blackmt@korea.com

■ 공공도서관이란?

- 일정한 시설과 장비, 전문직원을 갖추고 잘 갖추어진 장서(collection)를 개발하여 국민(public)에게 필요로 하는 지식과 정보자원을 제공하기 위한 공공시설.

- 1990년 문화부 설치 이후 새롭게 변모하여 지역의 핵심적 문화기반시설로 국민의 알 권리, 배울 권리를 보장하는 기능이 중시되었음.

- 21세기 지식정보시대에는 지역의 정보거점으로 그 기능 확대되었으며, 정보의 격차가 심해지면서 도서관은 이를 해소하는 주요 시설로 인식되고 있음. 즉, 돈 없는 시민에게도 정보․지식에의 평등접근권을 보장하는 공공의 시설이다

- 주민/시민들의 주인으로서의 자발적이고 주체적 능력 개발과 각종 정보제공을 통한 민주적 합의 절차를 지원하는 민주주의의 핵심으로서의 기능도 중요시되고 있음.

민주사회 발전에도 도서관은 필수적이다. 공공도서관은 주민의 서재이고 정보 센터이며 민주시민교육의 장이다. 그 시설이 충분히 있어야 시민은 유용한 분석 정보에 접근하고 정치적 판단과 사회적 성찰의 능력을 키운다. 공공도서관은 또 시민의 자기 계발과 평생 교육의 장이기도 하다. 사람들의 지향과 목표는 너무 다양해서 학교 교육 이후의 자기 계발을 가장 잘 담당할 수 있는 것은 시민 그 자신이다. 국가가 해줄 것은 그에게 필요한 콘텐츠를 공공도서관을 통해 공급해주는 일이다. (도정일, 중앙일보 2002.2.26.)

공공도서관은 모든 이용자가 다양한 종류의 지식과 정보를 간편하게 얻을 수 있게 하는 지역사회의 정보센터이다. 공공도서관의 봉사는 연령, 인종, 성별, 종교, 국적, 언어, 또는 사회적 신분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들에 의하여 평등하게 이용되는 것이라는 원칙에 입각하여 제공된다. 이유야 여하간에 통상의 도서관 봉사나 자료이용이 불가능한 사람들, 예를 들면 소수민족, 장애자, 또는 입원환자나 수형자에 대하여, 특별한 봉사와 자료이용이 제공되어야 한다. 어떤 연령층의 사람들이 요구하는 자료일지라도 이들 모든 자료가 제공될 수 있어야 한다. 공공도서관의 장서와 봉사내용은 전통적인 자료와 함께 모든 종류의 미디어와 현대적 기술이 적용된 자료가 포함되어야 한다. 그 수준은 질적으로 높고, 지역의 요구나 상황에 대응되는 것을 기본적 요건으로 한다. 자료는 인류의 노력과 사상의 기억과 함께 현대의 경향이나 사회의 진전이 반영되어 있지 않으면 안된다. 장서 및 봉사는 여하한 종류의 사상적, 정치적, 종교적인 검열에 대하여 굴복하여서는 안되며 또한 상업적인 압력에 대하여서도 굴복하여서는 안된다. (유네스코 공공도서관 선언, 1994)

(이하의 내용은 첨부한 파일을 참조하시기 바람)

publiclib.hwp

* 2002년 예산감시운동 워크숍 자료는 NGO자료실에 올려져 있다. 보기는 여기

내 발표자료는 워크숍 전체 자료집에는 수록되어 있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