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독서의 달을 지나고 나면 10월은 문화의 달이다.문화를 즐기는 한 달이 될 것이다. 그런데 서울은 '책읽는 서울' 사업의 일환으로 경희궁에서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책 축제를 연다. 며칠 전 홍대 일대를 수놓은 서울와우북페스티벌에 이어 열리는 서울북페스티벌은 또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까?
대한출판문홯벼회와 서울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책의 날인 10월 11일을 기념해서 준비한 것이라고 한다. 10월 11일은 팔만대장경이 완간된 날로 이날을 책의 날로 정해서 기념하고 있다. 3일동안 책읽는 거리, 책놀이 공원, 북클래식 카페 등이 마련되어 경희궁은 한층 더 시민들과 함께 신나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한다. 특히 책놀이 공원에는 이어령 전 문화관광부장관의 서재 일부를 실물크기로 옮겨와 재현한 '아름다운 서재'가 만들어 지고, 저자와의 대화나 책 읽어주는 시장님과 같은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고 한다. 물론 시민들의 참여할 수 있는 백일장이나 책 만들기 프로그램 등도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북페스티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될 것이다.
이 축제에서 나는 무엇을 만날 수 있을까? 기대해 볼까?
서울북페스티벌 홈페이지 ->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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