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각 글/그림, 초방, 1994년 발행, 2008년 5월 25쇄.
삽사리는 우리나라 개다. 삽사리가 어떻게 우리 생활 속에 나타났는가를 말해주고 있다. 까막나라에 빛을 가져오기 위해 애썼지만 버림받은 불개가 삽사리가 된 것이다. 삽사리에 고구려 고분벽화 속 사신을 결합한 새로운 양식으로 그려냈다. 삽사리를 한 번 보면 정말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런 삽사리 이야기를 담은 동화책은 정말 사랑스럽다.
이 책은 도서관 발전과 어린이 책 문화에 애쓰고 있는 김경숙 님이 소개해 준 책이다. 그래서 사서 보니까 그림이 너무 새롭다. 그림책은 더욱 정성을 들여 만들어야 한다는 작가의 정성이 그대로 녹아나 있다. 그래서 더 정감이 가고 아름답다. 어른이라도 읽으면 그 느낌이 더욱 새로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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