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부천예술정보도서관 다감에서 우편물을 하나 받았다. 내일(11/15) 오후 4시 복사골문화센터 2층 문화사랑에서 도서관 주최로 '캠으로 여는 세상'이라는 행사를 개최한다는 안내장이 들어 있었다. 올해가 두 번째다. 꾸준히 활동을 하고 있다는 것이 반갑다. 부천예술정보도서관에는 미디어 자원 활동가들이 '캠36.5'라는 모임을 만들어 열린 눈과 가슴으로 세상을 담아내고 있다. 2007년 8월 25일 창립해서 현재 회원은 20여명이 된다고 한다. 주요한 활동으로는 부천시의 6대 문화사업 등 지역 문화행사를 영상으로 기록하고 있다고 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한 해 지역사회 부천의 다양한 모습을 담아냈고, 그것을 발표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도서관들이 이와 같이 좀 더 적극적으로 자기 지역과 활동 영역 안에서 새로운 정보나 자원들을 만들어 내는 활동을 전개하는 것도 중요하고, 의미있고, 또 무엇보다도 지역사회 주민들과의 소통의 방식으로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계속 활동하리라 믿고, 또 지지하고, 발표의 자리를 축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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